새 업데이트 '프론티어'를 공개한 후 스팀 유저 평가가 ‘복합적’에서 ‘대체로 긍정적’으로 바뀐 노 맨즈 스카이가 스팀 전세계 최대 판매 제품 3위로 상승했다.
노 맨즈 스카이는 최적화와 콘텐츠 부족 등 여러 문제로 인해 스팀 출시 후 ‘압도적으로 부정적’ 평가를 받은 적이 있었고,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평가를 상승시켰다. 그리고 최근 정착지 운영을 추가한 신규 업데이트 프론티어를 선보이면서 최근 30일 평가가 ‘매우 긍정적(3,404명 참여, 92% 긍정적)’, 전체 평가가 ‘복합적’에서 ‘대체로 긍정적(16만 2,394명 참여, 70%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50% 세일까지 진행하며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판매량 9위에는 데스 스트랜딩이 올랐다. 지난 2020년 7월 스팀 버전으로 출시해 4k 60프레임을 지원하고 완성도 높은 이식으로 스팀 평가가 매우 긍정적(3만 9,085명 참여, 92% 긍정적)이며, 배급사인 505 게임즈가 주말 특가 세일을 진행하며 60% 할인된 가격 2만 5,920원에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그 외에는 패스파인더: 래스 오브 더 라이처스를 누르고, 역대 최대 할인을 진행하고 있는 문명 6 플레디넘 에디션이 1위를 차지했다. 문명 6 앤솔로지 에디션은 4위에 자리했으며, 출시를 앞둔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가 다시 한번 5위로 상승했다. 이어 오는 9일까지 할인을 진행하는 배틀필드 5는 6위,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파스모포비아, 데스티니 가디언즈: 마녀 여왕 번들은 7, 8, 10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국내 기준 09시 57분) 상위권에서는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와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순위를 경쟁하고 있으며 10, 11위의 배틀필드 5와 팀 포트리스 2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중하위권에서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와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할인의 힘을 받은 문명 6가 15위로 진입하며 워프레임을 눌렀다. 여기에 웹게임 원작인 쿠키 클리커가 스팀으로 출시돼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면서 20위에 올라 블레스 언리쉬드와 파이널 판타지 14가 20위 밖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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