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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왈도, 웨이스트랜드 3 한국어 번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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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스트랜드 3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폴아웃 4, 디스코 엘리시움,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등 해외 게임 다수의 유저 한국어 패치를 제작한 팀왈도가 웨이스트랜드 3 번역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팀왈도는 1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웨이스트랜드 3 한국어 번역을 할 예정이라 밝혔다. 다만 아직 번역이 시작된 것은 아니며, 팀왈도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로고도 없는 상황이다.

팀왈도 측은 작업 시작 전임에도 웨이스트랜드 3 번역에 대해 밝힌 이유는 기존보다 좀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상대적으로 빠른 시점에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안에 번역을 시작하고, 로고도 공개할 것이라 전했다.

▲ 웨이스트랜드 3 번역 관련 팀왈도 공지 (자료출처: 팀왈도 공식 블로그)

웨이스트랜드 3는 폴아웃에 영감을 준 것으로 잘 알려진 인엑자일의 RPG 시리즈 ‘웨이스트랜드’ 최신작이다. 핵전쟁 후 황폐해진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혹한으로 얼어붙은 콜로라도에서 고군분투하는 레인저 대원의 생존기를 그렸다. 콜로라도를 탐험하며 나만의 세력을 구축하는 과정을 다루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게임 속 세계와 시나리오가 달라진다. 아울러 시리즈 최초로 친구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게임은 작년 8월 28일에 출시됐고, 메타크리틱에서 PC 버전이 전문가 평점 85점, 유저 평점 7.6점을 기록했고, 스팀에서 유저 평점 ‘매우 긍정적’을 유지 중이다. 다만 공식 한국어를 지원했던 2편과 달리 3편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서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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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스트랜드 3 2020년 8월 28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인엑자일엔터테인먼트
게임소개
‘웨이스트랜드 3’는 세기말 RPG ‘웨이스트랜드’ 시리즈의 3편으로, 혹한으로 얼어붙은 콜로라도를 무대로 한다. 플레이어는 홀로 살아남은 레인저 대원이 되어, 추위에서 생존하고, 세력을 규합해, 점차 레인저로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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