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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유나이트, 이제 모바일로 플레이할 수 있다

▲ 5 대 5 포켓몬 팀 대전을 즐길 수 있는 포켓몬 유나이트 (사진출처: 구글플레이 공식 페이지) 

지난 7월에 닌텐도 스위치로 먼저 출시됐던 포켓몬스터 AOS 게임 '포켓몬 유나이트(Pokémon UNITE)'가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국내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고, 한국어를 지원한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주식회사 포켓몬이 왕자영요로 유명한 텐센트 티미 스튜디오와 합작한 포켓몬스터 팀 대전 게임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여러 포켓몬 중 원하는 것을 골라서 아군과 팀을 이뤄 대전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 대 5 팀 대전이 기본이며 맵 곳곳에 퍼진 야생 포켓몬을 잡아 모은 포인트를 적 진영 골 에리어에 농구공처럼 골인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토대로 상대보다 더 많은 점수를 내면 승리한다. 맵에는 버프를 주거나 라인을 미는데 도움을 주는 특수 몬스터와 부활 후 전장에 빠르게 침투할 수 있는 점프대 등과 같은 오브젝트가 있다.

▲ 포켓몬 유나이트 클로벌 런칭 트레일러 (영상출처: 포켓몬 공식 유튜브 채널)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폰 버전은 스위치와 마찬가지로 부분유료화로 서비스된다. 아울러 모바일 버전 서비스에 맞춰 새로운 배틀패스 '제로나인포스'가 시작되며, 일종의 친구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 '유나이트 서클'이 도입됐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사전예약에서 유저 500만 명을 모았고, 이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모바일 버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에오스 티켓, 피카츄를 영입할 수 있는 '피카츄 유나이트 라이선스'와 피카츄 홀로웨어(스킨) '축제 스타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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