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자사 e숍을 통해 올 한 해 판매된 베스트셀러 인디게임 20종을 공개했다. 개중엔 국내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언패킹이나 두근두근 문예부 플러스도 포함돼있다.
닌텐도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베스트셀러 인디게임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게임들은 2021년 내 닌텐도 e숍에 출시된 게임들로 구성됐으며, 따로 순위가 정해져 있지는 않다. 그 주인공으로는 사이버 쉐도우, 엔더 릴리스, 커스 오브 데드 갓즈, 스틱 파이트: 더 게임, 로드 96, 서브 나우티카 시리즈 합본 팩, 리틀 우드, 아일랜더즈, 슬라임 랜처, 이스트워드, 액시움 버지 2 등이 있다.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작품으로는 언패킹, 두근두근 문예부 플러스가 포함됐다. 언패킹은 11월에 출시된 인디게임으로 이삿짐을 정리하며 삶을 추억하는 독특한 게임이다. 두근두근 문예부 플러스는 2017년에 두근두근 문예부를 기반으로 6개의 새로운 사이드 스토리와 함께, 신규 이미지가 추가된 완전판이다. 두 게임 모두 닌텐도 스위치 뿐 아니라 스팀 및 다른 콘솔 등에서 모두 좋은 평가와 함께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 밖에도 멀티플레이 기능이 추가된 테트리스 이펙트: 커넥티드, 스펠렁키 HD의 8년 만의 후속작이자 높은 난이도의 플랫포머 게임 '스펠렁키 2' 등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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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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