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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과 게임, 영상 편집에 최적화된 PC 사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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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나 영상 편집에 맞는 PC 사양은 어느 정도일까요?"


인터넷 방송의 시청자가 몇 년 새 급격히 늘면서 스트리머나 유튜버와 같은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의 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해 1인 콘텐츠 제작자는 약 3만 3000여명에 이른다. 이는 사업 소득을 신고한 제작자에 국한된 것으로, 실제 제작자는 이를 훌쩍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초등학생의 장래 희망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크리에이터의 순위는 4위로 2018년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이나 영상 편집 등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직업의 인기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님을 입증한 결과다.


이렇듯 영상 제작의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방송 제작에 최적화된 PC에 대한 문의도 끊이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하나의 PC에서 방송 송출과 게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소위 원컴PC의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이를 구성하기 위한 고사양 부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PC의 주요 부품, 예컨데 CPU나 그래픽카드, 메모리, SSD의 성능이 원컴PC를 구성할 수 있을 만큼 높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 출시되는 제품은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 무거운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멀티 효율도 좋아져 캡쳐 보드 없이도 한 대의 PC에서 여러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CPU의 성능 향상은 PC의 생태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근래에 출시된 고사양 게임이나 방송 편집을 위한 프로그램의 상당수가 멀티 쓰레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다수의 코어를 탑재한 프로세서는 시스템 성능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인이다.


최근 출시된 인텔 12세대 코어 i9 및 i7 프로세서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수의 코어와 쓰레드를 탑재했고, 고용량의 캐시 메모리와 높은 부스트 클럭을 갖춰 게임과 방송 송출을 동시에 하는 원컴PC에 더할 나위 없는 제품이다.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 일부 모델의 경우 전용 미디어 처리 기능과 '인텔 퀵 싱크 비디오(Intel Quick Sync Video)'를 통해 영상을 효율적으로 디코팅/인코딩 할 수 있어 작업의 능력을 높여준다.


이에 '인텔 코어i9-12세대 12900K'와 '인텔 코어i7-12세대 12700K'를 활용한 최적의 방송 송출 및 영상 편집용PC 구성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게임 플레이와 방송 송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인텔 12세대 코어 i7 12700K 기반의 PC



앞서 말했듯 게임과 방송을 동시에 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높은 사양을 갖춘 PC가 필요하다. 특히 여러 개의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CPU의 멀티 코어 효율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게임을 FHD 이상의 해상도에서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도 필요하다.


아래의 PC라면 이러한 멀티 태스킹 작업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래의 PC는 다나와 3월의 전문가용 표준PC에서 메모리의 용량을 2배로 늘린 것이다. 고사양의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물론 폭넓은 확장성의 메인보드와 고성능 메모리, 지포스 RTX3060 그래픽카드와 빠른 속도의 SSD 등으로 무장해 방송은 물론 고사양의 게임 구동도 가능하다.


다나와 3월의 전문가용 표준PC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역시 CPU일 것이다. '인텔 코어i7-12세대 12700K'는 인텔의 고사양 프로세서를 대표하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이전 세대에 비해 확 바뀐 아키텍처가 탑재돼 게임부터 방송까지 다양한 작업에 활용이 가능하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 스레드 디렉터(Thread Director) 하이브리드 아키텍처가 적용됐다. 



'인텔 코어i7-12세대 12700K'는 8개의 Performance-Cores(P-Core) 및 4개의 Efficient-Cores(E-Core)로 총 12코어 20스레드를 지원해 싱글코어 및 멀티코어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IPC와 25MB로 대폭 늘어난 L3 캐시 용량으로 게임 성능에서도 괄목 할만 한 성능 향상을 이루었다.


퍼포먼스 코어(Performance-cores)와 확장 가능한 멀티 스레드 워크로드용으로 설계된 에피션트 코어(Efficient-cores)를 결합한 인텔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프로세서인 셈이다.


퍼포먼스 코어는 싱글 및 적은 수의 스레드를 필요로 하는 성능에 최적화됐고, 게임 및 생산성 워크로드를 향상시킨다. 좀더 세부적으로 살펴본다면, 퍼포먼스 코어는 골든 코브(Golden Cove) 코어를 기반으로 한다.


코어 당 캐시의 크기가 L2 캐시를 기준으로 512KB에서 1.25MB로 2배 이상 커졌고, L3 캐시 역시 약 25% 가량 높아져 실질적인 컴퓨팅 성능의 향상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게 됐다.



반면 에피션트 코어는 많은 수의 스레드 확장이 필요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됐으며, 백그라운드 태스크 관리로 발생하는 중단을 최소화한다.


4개의 에피션트 코어가 하나의 모듈로 결합된 형태로 설계됐고, 이는 기존 11세대와 비교했을 때 80% 가량 향상된 전력대비 성능을 보여준다.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는 코어에 직접 내장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운영 체제(OS)가 적합한 스레드를 시간에 맞춰 적절한 코어에 배치하도록 안내해 이를 통해 두 개의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가 원활하게 함께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인텔 코어i7-12세대 12700K'는 배수락이 해제돼 Z690 메인보드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 오버클럭을 통해 더 높은 클럭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PCIe 5.0 인터페이스 및 DDR5 메모리 같은 최신 기술 및 규격을 지원한다.




고화질의 영상편집 또는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싶다면

12세대 i9으로 선택




평소 영상 편집을 주로 하거나 4K UHD급의 해상도에서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인텔 12세대 코어 i9 프로세서'를 사용한 PC가 적절한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래와 같은 구성의 PC가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데스크톱 프로세서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인텔 12세대 코어 i9 프로세서를 비롯해 최고 사양으로 무장한 메인보드와 고성능의 DDR5 메모리, 지포스 RTX3070 Ti 그래픽카드 구성은 PC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그야말로 꿈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


CPU로 사용된 '인텔 코어i9-12세대 12900K'는 인텔의 데스크톱 프로세서 중 최상위 라인업에 위치하고 있는 제품으로 성능에 있어 타 제품을 압도하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기에 영상 편집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게이밍PC, 딥러닝PC와 같이 특수한 용도의 시스템으로도 애용된다.




10nm 기반의 인텔 7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인텔 코어i9-12세대 12900K'는 8+8 코어가 탑재됐고,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을 적용해 16+8 쓰레드로 인식된다.


앞서 말했듯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프로세서 다이 내부에 두 개의 새로운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쳐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Performance-Cores(P-Core) 및 Efficient-Cores(E-Core)로 나누어진 두 영역 고성능 코어인 P-Core가 성능을 많이 필요로하는 작업을 고효율 코어인 E-Core가 백그라운드에서 가벼운 작업을 처리한다. 이 부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텔 스레드 디렉터 및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11을 필요로 한다.


기본 클럭은 3.2GHz이지만, 부하 시 최대 5.2GHz까지 높여 작동한다. 특히 게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L3 캐시 메모리의 용량이 무려 30MB나 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최신 인터페이스 규격인 PCIe 5.0 지원이나, DDR5 메모리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물론 현재 DDR4 메모리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을 감안한다면 DDR4를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더 높은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다소 부담이 되더라도 DDR5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인텔 UHD770을 내장 그래픽으로 탑재해 더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물론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유저가 많지는 않겠지만, 이전 세대에 비해 성능이 더욱 높아진 만큼 영상이나 게임 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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