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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팀] ‘진짜 매운맛’ 게임 켄시, 매운맛 할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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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6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 5월 17일 오전 11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17일, 여전히 50% 이상의 높은 할인률의 게임이 다수를 차지한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 10에 돌연 ‘켄시’가 등장했다. 갑작스러운 켄시의 등장 배경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55% 할인이 있었다.

켄시는 ‘매운맛’ 게임으로 잘 알려진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샌드박스 RPG다.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땅에 혼자 선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남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게임의 놀랄만한 점 중 하나는, 이 과정에 도움을 줄 ‘튜토리얼’이 없다는 점이다. 이런 게임성은 켄시를 ‘매운맛’이라는 평을 받게끔 만든 요소 중 하나로, 플레이어는 게임을 진행하며 ‘모르면 죽어야지’라는 격투게임에서나 자주 만나볼 수 있던 법칙과 끊임없이 맞닥뜨리며 켄시 속 세상을 알아가게 된다.

예측불가의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는 것이 켄시의 기본 (사진출처: 켄시 스팀 페이지)
▲ 예측불가의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는 것이 켄시의 기본 (사진출처: 켄시 스팀 페이지)

그렇게 죽어가며 배운 정보와 기술, 방법과 켄시가 가진 자유도 더해지면 비로소 켄시의 핵심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점차 늘어나는 무리와 구성원들을 챙기다보면 어느새 거대한 세력을 위시한 대장이 되어 전투 병력을 이끌거나, 제작에 심취하거나, 무역상이 될 수도 있고, 운이 좋지 않으면 노예로 평생 살게되거나 식인종의 먹잇감이 되기도 한다. 이런 ‘매운맛’이 켄시가 가진 독보적인 특징이며, 한껏 입소문을 탄 상황에서 할인이 더해지며 진입장벽이 줄어든 것이 판매량 증가의 주 요인으로 보인다. 이번 켄시 55% 할인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5월 17일 오전 11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 5월 17일 오전 11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한편,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상위권에서는 큰 변동이 보이지 않았으나 하위권에서 눈에 띄는 변동이 발생했다. 16일을 기점으로 할인이 종료된 더 포레스트는 권외에서 15위로 뛰어올랐으며,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다시 권외로 밀려났다. 워 썬더 또한 권외로 밀려났으며, 대신 미르 4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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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시 2018년 12월 6일
플랫폼
PC
장르
롤플레잉, 시뮬레이션, 어드벤쳐
제작사
로파이 게임즈
게임소개
켄시는 검을 든 불량배들이 활보하는 무법 지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자유롭게 게임 속 세계를 탐험하게 되는데, 식인종, 굶주린 도적단, 잔인한 노예상, 야생 짐승 등의 위협을 극복해야 한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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