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디게임 개발사가 제작한 화제의 힐링 어드벤처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가 드디어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됐다.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써니사이드업은 17일, 신작 숲속의 작은 마녀를 앞서 해보기로 정식 출시했다. 숲속의 작은 마녀는 스타듀 밸리가 연상되는 유려한 픽셀 그래픽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지난 2020년부터 텀블벅 크라운드 펀딩을 통해 제작이 시작됐다. 펀딩 시작 30일 만에 목표 금액의 1366%를 모금하며 큰 관심을 받았고, 작년 4월에 스팀 페이지에 게임이 등록되며 천천히 출시를 준비했다. 이후 1년 만에 드디어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한 것이다.
숲속의 작은 마녀는 주인공 엘리가 만드라고라나 슬라임 같은 각종 몬스터나 약초를 채집해 포션을 만들어 마을 주민을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별로 다양한 테마가 있어 악어나 곰, 너구리, 여우 수인들과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점성술사를 만나 미션 해결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도 있다. 농사를 짓거나, 집짓기 등도 가능하다.
개발진은 출시 이후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마을 주민, 독특한 테마의 지역과 크리쳐 등을 차근차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과거에 예고됐던 고양이와의 교감 요소도 업데이트로 들어갈 예정이다.
숲속의 작은 마녀 스팀 판매가는 1만 8,000원이며 출시를 기념해 현재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어와 함께 Xbox 및 듀얼쇼크 등의 컨트롤러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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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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