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의 만남, 디지몬 띠부씰 182종 담은 '디지몬빵' 출시

롯데제과와 세븐일레븐, 게임 퍼블리싱사 무브인터렉티브가 손을 잡았다. 디지몬 IP 게임 활성화를 위해 ‘디지몬빵’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로써 2009년 단종 이후 13년만에 '디지몬빵'을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4일, 롯데제과가 디지몬빵을 세븐일레븐에 선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31일부터는 롯데마트, 롯데슈퍼, 일반 슈퍼마켓 등으로 공급처를 확장하겠다고도 전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디지몬빵은 '아구몬의 허니크림빵', '덴타몬의 고소한 땅콩샌드', '파닥몬의 마롱호떡', '파피몬의 파인애플케익' 등 총 4종이며 가격은 1,500원이다.

디지몬빵에 포함된 다양한 ‘디지몬 캐릭터 띠부실(스티커)’은 총 182종이며, 뒷면에는 무브인터렉티브가 퍼블리싱하는 디지몬 IP 게임 3종 ‘디지몬 RPG’, ‘디지몬 마스터즈’, ‘디지몬 슈퍼럼블’ 쿠폰 번호를 기재했다. 쿠폰은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무브인터렉티브 관계자는 “롯데제과와 디지몬빵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최근 불고 있는 캐릭터 스티커 수집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디지몬을 추억하고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주시는 많은 팬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몬빵 콜라보레이션 관련 내용은 디지몬빵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