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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노동 포함, 림월드에 더 사악한 '신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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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 정착지 시뮬레이션 림월드의 개발사 루데온 스튜디오는 13일,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림월드 1.4에 곧 진행될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 상세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변경점은 크게 바이오테크와 이데올로기 DLC의 상호작용 추가, 유전자 변형 및 유전자 상속 개선, 오염 관리 전략 변경, 다양한 게임 플레이 요소 추가 등이 있다. 여기에 포함되는 내용으로는 뱀파이어와 아동 노동, 기계 노동, 성장 배양기, 선호하는 유전자에 대한 이데올로기가 있다.

▲ 림월드 바이오테크 업데이트 (사진출처: 림월드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플레이어는 이제 여러 바이오테크 신념을 추가한 이데올로기를 가질 수 있다. 먼저, 각자의 아동 노동 신념으로 아이들을 노동자로 키울 것인지, 행복한 유년기를 보내게 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또한 메카노이드 노동에 대한 신념이 추가되어 이 신념을 가진 식민지는 메카노이드 노동 속도가 더 빨라지고, 정착민의 노동 속도가 더 느려질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흡혈 특성에 대한 선호와 혐오가 생겼다. 특성에 대한 호불호기 때문에 생귀오파지 외의 커스텀 종족도 영향을 받는다.

성장 배양기에 대한 긍정적 신념이 있으면 자연적인 번식을 선호하지 않게 되고, 성장 배양기의 성장 속도가 증가해서 출산에 기계 사용이 권장된다. 이 신념에 관한 비선호인은 기계 자체를 거부하고, 특히 배양기 내부에 아이가 있는 것을 불행하게 여긴다. 선호하는 유전자에 대한 신념도 추가되어 이 신념이 있을 시에 선호 제노타입이 생긴다.

메카나이터와 생귀오파치가 한 자리에 앉아있는데, 생귀오파치는 헤모겐을 마시는 중이다 (사진출처: 림월드 스팀 공식 페이지)
▲ 메카나이터와 생귀오파치가 한 자리에 앉아있는데, 생귀오파치는 헤모겐을 마시는 중이다 (사진출처: 림월드 스팀 공식 페이지)

이밖에 유전자 조작 장려 및 초반 유전자 변경 장려, 자연적 오염을 제거하는 폴룩스 나무가 더 잦은 빈도로 등장, 바깥에 오염물질을 갖다 버렸을 때의 타 세력의 반응 변경, 플레이어가 만든 제노타입 적용 등 다양한 변경점이 있다.

림월드 1.4 추가 패치의 정확한 업데이트 일정은 추후 발표되며, 이번 패치로 더 다채롭고 자유로운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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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월드 2018년 10월 17일
플랫폼
PC
장르
시뮬레이션
제작사
루데온 스튜디오
게임소개
'림월드'는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를 행성 단위로 확장한 게임이다. 미지에 행성에 내던져진 주민들을 조작해 자원을 획득하고 건물을 짓고 작물을 재배하며 우주선을 제작해 행성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표다. 원주민이나 약탈...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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