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출시되는 아르케랜드, 6일 낮 1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

즈룽게임는 오는 6일 낮 12시부터 블랙잭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아르케랜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게임은 사전 다운로드 다음 날인 7일 출시된다.

아르케랜드는 2019년에 국내 출시된 모바일 랑그릿사 제작진이 선보이는 SRPG 신작이다. 용린병을 앓고 태어나자마자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성역의 공주 아비아와 이방인(유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비아는 허약하지만 강인한 의지로 잔혹한 운명에 맞서 소녀에서부터 여왕까지 운명을 거스르는 모험의 여정을 떠나고, 강대한 제국에 맞서 싸우면서 나라와 사람의 마음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용자는 천계 대륙을 여행하는 이방인으로서 아비아의 여정을 지켜보는 한편 다양한 동료를 만나며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다.

플레이적으로는 속성 상극, 직업 특성 등 랑그릿사 핵심 요소를 계승하는 한편, 선공, 회피, 추격, 협공 등 신규 전투 요소를 넣었다. 아울러 함정 등 다양한 지형지물을 활용해 스테이지를 공략할 수 있다. 캐릭터들의 전생과 현재를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서브 퀘스트도 있다. 야영지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원하는 캐릭터와 소통하며 스토리를 볼 수 있다.

여기에 랑그릿사에서 보여줬던 2D 그래픽을 3D로 전환했고, 신용우, 김하루 등 국내 성우진이 컷신 50편 이상과 시나리오를 풀더빙했다. BGM은 시모무라 요코, 헤이즈를 포함해 한ž중ž일 음악 프로듀서와 음악 제작진을 초청하여 교향악, 일렉트로닉, 록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했다.

아르케랜드는 지난 10월에 국내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고, 11월에 열린 지스타 2022에도 출전했다. 즈룽게임 관계자는 "게임 퀄리티를 높여 이용자 여러분께 최고의 게임을 보여드리고자 밤낮없이 최종 수정 및 마무리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자마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다운로드 잊지 않으시길 바라며, 출시 전까지 계속해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전 다운로드는 출시 하루 전날인 6일 낮 12시부터 시작하며 안드로이드, iOS, PC 모두 가능하다. 아울러 사전예약 참여자 150만 명을 기록하며 한정 테두리 선택 상자, 10회 집결분의 천계의 열쇠, 시간의 이슬, 골드를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정식 출시 전까지 계속 사전예약 참여자를 모집하며, 앱마켓 사전예약 참여 시 추가 보상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아르케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