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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로얄, 사물놀이·승무 등 한국의 미 담은 전투 배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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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로얄 한국 전통 전투 배너 이미지 (사진제공: 슈퍼셀)
▲ 클래시 로얄 한국 전통 전투 배너 이미지 (사진제공: 슈퍼셀)

일러스트레이터 묘호가 한국의 멋을 담아 그린 전투 배너가 클래시 로얄에 출시됐다.

슈퍼셀은 16일, 클래시 로얄에 한국 전통문화 요소가 담긴 신규 전투 배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투 배너는 클래시 로얄에서 게임 시작 전 개인의 취향을 담은 배너를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이다.

지난 2일부터 판매 중인 이번 신규 배너는 일러스트레이터 묘호와 협업해 한국의 매력을 클래시 로얄 유닛에 더했다. 클래시 로얄 킹이 곤룡포를 입고 왕으로 묘사된 ‘일월오봉도’ 배너를 시작으로, 고블린과 해골이 신명나게 사물놀이를 즐기는 ‘사물놀이’ 배너, 사자를 타고 달리는 호그라이더와 램 라이더를 담은 ‘사자탈’ 배너, 긴 소매를 펄럭이며 승무를 추는 암흑 마녀를 그린 ‘승무’ 배너 등 묘호 작가가 재해석한 클래시 로얄 유닛을 만나볼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묘호 인터뷰 영상 (사진제공: 슈퍼셀)
▲ 일러스트레이터 묘호 인터뷰 영상 (사진제공: 슈퍼셀)

슈퍼셀은 지난 13일, 클래시 로얄 공식 유튜브를 통해 묘호 작가의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인터뷰 영상에서는 참여 계기와 모티브를 얻은 요소 등이 담겼다.

묘호 작가는 “'클래시 로얄의 개성 넘치는 유닛들이 한국 전통시대에 살고 있었다면 어떤 직업을 가졌을까?'라는 재미있는 상상에서 작업을 시작했다”며, “전 세계 유저들이 이번에 준비한 배틀 배너 속에서 한국의 아름다움과 흥겨운 분위기를 경험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클래시 로얄 관계자는 “한국 전통 문화 요소가 듬뿍 담겨 있는 묘호 작가와의 콜라보 배너가 한국 유저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글로벌 플레이어에게도 반응이 좋아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의 신진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협업하며 슈퍼셀다운 콜라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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