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6명 협력 플레이를 지원하는 잠수함 시뮬례이션 게임 바로트라우마(Barotrauma)가 지난 14일에 스팀에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2019년 6월부터 앞서 해보기를 진행해 4년 간 판매량 250만 장을 달성했고, 3월 16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에서 리뷰 수 3만 개에 '매우 긍정적(93%)'을 기록 중이다.
바로트라우마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잠수함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싱글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최대 16명이 함께하는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며, 목성의 달 유로파를 항해하며 해야 할 임무를 수행한다. 시뮬레이션으로서 잠수함 내부를 충실하게 구현했고, 게임에는 실제 잠수함처럼 조종키, 주포, 전기실, 기계와 전자장치 등 여러 장치를 각 승무원이 역할에 따라 맡아서 운영한다.
항해 중 미지의 장소를 탐험하거나 광물을 획득할 수 있으며, 외계 생물체인 크리쳐의 위협도 받는다. 이러한 가운데 최대한 잠수함을 보전하고, 자원을 모아 잠수함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항해 과정에서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잠수함에 구멍이 나거나 내부 전자기기가 고장나서 항해가 불가능하거나, 플레이어 실수로 자폭이 발생하거나, 팀원이 배신하며 항해가 갑자기 끝날 수 있다. 이런 극적인 상황 역시 게임이 주는 또 다른 재미로 꼽힌다.
앞서 해보기를 끝내고 정식 출시로 전환하며 캠페인과 튜토리얼을 정비했고, 신규 괴물과 미션, 기지를 추가했다. 아울러 그래픽, 환경, 이벤트 시스템 등을 개선했고, 플레이어가 직접 만든 잠수함을 정식으로 추가했다.
바로트라우마는 스팀에서 판매 중이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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