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8일, 패션 브랜드 ‘빅웨이브 컬렉티브’와 협업해 서울 성수동에 크레이지 아케이드 테마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6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빅웨이브 컬렉티브는 여행, 캠핑, 서핑 등 계절 기반의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패션 브랜드로, 특유의 유쾌하고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인기 캐릭터 ‘배찌’, ‘다오’와 빅웨이브 컬렉티브의 마스코트 ‘펭키’가 우연히 서울 성수동으로 통하는 문을 발견해 현실 세계로 오게 되었다는 스토리를 담는다.
이에 팝업스토어 1층은 우주선을 타고 등장한 배찌, 다오, 펭키 캐릭터 그래픽과 함께 마치 ‘매직 서프 클럽’ 행성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야자수, 파도, 물폭탄 등 대형 조형물로 꾸며졌으며, 컬래버레이션 테마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 공간이 준비됐다. 2층에서는 비치타월부터 의류, 에코백, 컵까지 약 30종의 다채로운 한정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은 6월 12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와 빅웨이브 컬렉티브 네이버스토어에 출시되며, 6월 19일부터 29CM, 무신사, SSF, W컨셉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게임존과 포토존으로 구성된 4층에서는 오는 6월 9일 내부 개발 중인 숏폼 게임 ‘크아 미니’ 대회가 펼쳐지며, 우승자 2인에게 넥슨캐시 10만 원을 증정한다. 아울러 캐릭터 등신대와 하와이 해변을 표현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이 밖에 각종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여러 경품을 지급한다. 각 층별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특별한 경품과 스탬프를 지급하며, 전체 미션 완료 시 포토부스 촬영권을 제공한다. 또한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뽑기 이벤트를 통해 넥슨캐시와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물한다.
넥슨은 이번 컬래버를 기념해 알록달록한 색감의 서핑보드와 야자수로 꾸며진 인게임 맵을 7월 5일까지 운영한다. 빅웨이브 컬렉티브의 특별한 감성으로 제작된 컬래버 맵에서는 펭키 캐릭터와 함께 각종 치장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넥슨 신규사업실 윤석헌 실장은 “20년 넘게 사랑받아온 넥슨의 대표 IP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 빅웨이브 컬렉티브의 세계관을 결합한 특별한 공간을 구성했다”라며, “컬래버 제품부터 각종 현장 이벤트까지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했으니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선사하는 신선한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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