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모나크, 생존 경쟁 콘텐츠 '속박의 섬' 개방

웹젠이 뮤 모나크에 생존 경쟁형 콘텐츠를 공개했다.

웹젠은 14일, 뮤 모나크에 오픈 150일 이상된 서버와 캐릭터 350레벨 이상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바이벌 경쟁 콘텐츠 '속박의 섬'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속박의 섬은 서버 통합 콘텐츠 어비스에 속한 콘텐츠다.

속박의 섬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정해진 특정 시간 동안만 개방된다. 유저는 해당 맵에서 다른 이용자와 몬스터를 처치하고 아이템과 버프를 획득하며 끝까지 생존해야 한다. 속박의 섬에서는 치료 물약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맵 곳곳에서 무작위로 생성되는 버프를 획득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섬 내에서는 참여자의 처치 수와 획득 보상, 생존 시간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며 상위 10위까지 차등으로 보상을 지급한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부터 슬롯 장착 시 각종 스탯을 획득할 수 있는 별자리 카드 시스템이 추가된다. 별자리 카드는 방어력과 생명력을 상승시키는 빛 속성과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어둠 속성으로 구분된다. 카드는 각 속성 내 일반, 희귀, 영웅, 전설 등급별 12장으로 구성됐다. 유저는 별자리 카드 분해로 얻은 '별자리 정수'로 다른 카드를 강화할 수 있고, 계승 또는 결속 시스템을 통해 강화 수치를 이전하거나 추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매월 15일부터 열흘간 3명 이상의 파티를 맺어 진행하는 팀 대전 콘텐츠 '토너먼트 챔피언십'이 추가됐다.

한편,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기념 쿠폰을 선물한다.

뮤 모나크 속박의 섬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뮤 모나크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