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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본사 임원 20%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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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본사 임원 5분의 1을 감축했다.

엔씨소프트는 2024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연초부터 본사 임원 20%를 감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 5월에 권고 사직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퇴직 절차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분기 실적발표에서 본사 총 인원을 약 4,000명 대 중반으로 축소하겠다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홍원준 CFO는 2분기 인건비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감소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인건비는 약 1,879억 원으로, 전기 대비 약 7.3% 감소했다. 특히 2분기 영업비용 중 ‘급여 및 상여’는 약 683억 5,442만 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약 20%, 전년 동기 대비 약 17% 감소했다.

엔씨소프트 2023년 12월 기준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등기 임원은 8명, 미등기 임원은 78명으로 도합 86명이었다. 이 중 20%인 약 17명이 퇴임한 셈이다. 지난 3월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5명의 미등기 임원이 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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