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출시 목표, 블소2 중국 2차 테스트 7일 시작

연내 중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텐센트와 협업 중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가 테스트를 이어나간다.

엔씨는 6일, 텐센트와 손잡고 '블소2' 중국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5월 진행한 1차 테스트 피드백을 통해 주요 콘텐츠가 개선된 빌드가 제공되며, 중국 현지 기준 오는 7일 14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테스트 빌드는 다이내믹한 전투 경험을 위해 액션성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해 중국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꾸밈 요소와 탐험, 퍼즐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됐다. 엔씨는 이번 테스트로 변화한 전투 시스템에 대한 유저 만족도와 신규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수렴해, 지속적인 테스트로 게임성을 개선하고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엔씨는 현재 블소2를 서비스 중인 한국, 일본, 대만에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