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떠난 두 순례자의 이야기를 담은 실물 코믹스가 출시된다.
디볼버 디지털은 27일, ‘컬트 오브 더 램(Cult of the Lamb)’ 인터랙티브 코믹스 ‘컬트 오브 더 램: 필그림(이하 필그림)’의 실물 책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필그림은 기존에 디지털 다운로드로 만날 수 있던 인터랙티브 코믹스로, 게임 주요 작가 조조 저우(JoJo Zhou)가 집필했다. 더해 ‘컬트 오브 더 램, 소마, 루시드 루시’ 등으로 알려진 카를레스 달마우(Carles Dalmau)의 풀 컬러 그림으로 장식돼 있다.
‘필그림’은 본편의 어린 양이 아닌 위험한 땅에서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떠난 두 순례자 잘랄라(Jalala)와 리노르(Rinor)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두 순례자는 여정 중 새로운 희생자를 찾는 컬트 신도들, 다음 먹잇감을 찾는 무서운 생물들, 그리고 기이한 버섯 상인들과 마주치며 피에 굶주린 사악한 짐승이 배회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이 스토리를 통해 플레이어는 게임 내 세계 전반을 탐험하며 누구도 보지 못한 미스터리에 다가설 수 있다.
필그림 코믹북은 소프트커버와 디럭스 하드커버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디럭스 에디션은 필그림 본편 책 외에도 컬트 오브 더 램 테마 엽서, 스티커와 게임의 배경이 되는 ‘오랜 신앙의 땅’의 접이식 지도 등 다양한 추가 아이템이 포함된 특별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20달러, 디럭스 에디션은 30달러에 판매된다.
필그림 코믹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디볼버 디지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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