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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팀 키운다. 이스포츠 지역 리그 종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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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현장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이스포츠 지역 리그(가칭)의 종목 및 계획이 발표됐다.

이스포츠 지역 리그(가칭)는 정부의 2024~2028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에 따라 신설된 대회다. 지역 연고팀 창단 및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e스포츠 경기장을 활용한 정기 리그를 개최해 지역 e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한다. 

협회는 지난 2년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 출전한 지역 대표 선수를 대상으로 리그를 개최했고, 선수 22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부터는 지역 연고팀을 기반으로 한 e스포츠 지역 리그(가칭)로 개편해 KeG와 별도 대회로 운영한다. 

올해 종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크래프톤) ▲이터널 리턴(님블뉴런) ▲FC 모바일(넥슨코리아)이다. 5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과 지역 e스포츠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리며, 이터널 리턴은 10월까지 이어진다. 

올해 이스포츠 지역 리그(가칭)에서는 종목별 지원책이 제공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결선 상위 팀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 포인트가 지급되며, 이터널 리턴은 서포트 패키지와 팀 패키지 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FC 모바일 결선 상위 2명에게는 최상위 글로벌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 한국 대표 자격이 주어진다.

이스포츠 지역 리그(가칭)는 지방자치단체, 지방 체육단체, 지역 공공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3개 종목의 지역 연고팀 창단 시 최대 4년간 팀 운영에 필요한 급여 및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지역 대표성을 인정받은 종목사 선정 파트너 팀과 법인 팀에도 단년간 일부 운영 비용을 제공한다. 

협회는 오는 24일 이스포츠 지역 리그(가칭)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지방 체육단체, 지역 공공기관, 종목사 선정 파트너 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후 3월 중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 중 항목별 지원팀을 선정한다. 

자세흔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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