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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 카렌, 정식 게임명 ‘예언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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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한국 게임 개발사 디자드가 개발 중인 프린세스 메이커 신작의 정식 게임명이 결정됐다. 기존에는 ‘프린세스 메이커: 카렌’으로 불렸으나, 이제는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Princess Maker: Children of Revelation)’이다.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은 작년 1월에 개발 소식이 전해졌고, 그해 5월에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받아 목표 금액보다 351% 초과한 3억 5,000만 원을 모았다. 이번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다이도우지 카렌이다. 본래는 프린세스 메이커 4의 주역이었으나, 외전인 프린세스 메이커 Q에서만 나온 후 정식 시리즈 등장이 좌절되어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비운의 주인공이었다.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던 카렌을 본격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발표 당시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정식 타이틀을 확정하며 게임 내 세부 콘텐츠에 관한 내용도 소개됐다. 우선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소녀의 부모를 맡아 8년간 소녀를 키운다. 소녀가 10살인 시점부터 시작해 교육과 활동을 관리하며, 부모로서 내린 모든 결정에 따라 여러 엔딩을 볼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소녀가 원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 비운의 주인공 '카렌'이 돌아온다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핵심 콘텐츠는 학습과 활동으로 카렌의 능력치를 높이거나 급여를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두 가지 부분은 성장 방향과 엔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소모된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휴식도 마련된다. 특히, 게임 고유 콘텐츠로 학습이나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고정 수입을 확보하는 농장도 지원된다.

게임 속 세계는 수인족, 마족, 용족 등 여러 종족이 공존하는 마계다. 전작의 무사 수행을 대체하는 지역 탐험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자치령 마을과 필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특수한 이벤트를 발생시키거나, 몬스터와 전투할 수 있다.

아울러 소녀와 특별한 관계를 형성하는 여러 인물이 등장하며, 선물을 주거나 대화를 통해 호감도를 높이면 인연 이벤트를 볼 수 있다. 특히, 전작의 왕궁에 해당하는 마왕성은 여러 인물과 대화를 통해 카렌의 인격과 인맥을 형성하는 콘텐츠로 재해석된다.

▲ 학습과 활동을 통해 소녀를 성장시킨다 (자료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휴식을 통해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 (자료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지역 탐험도 가능하다 (자료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게임 속 배경인 마계에는 여러 종족이 살고 있다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호감도를 쌓으면 인연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플레이어는 신의 뜻에 따라 소녀와 함께 마계에서 살아가며, 시간이 흐를수록 소녀의 숨겨진 운명과 그녀를 둘러싼 예언이 드러난다. 플레이적으로는 8년간 소녀를 키우며 일반 엔딩을 보는 과정을 반복해 시나리오 파편을 모으고, 이를 토대로 메인 스토리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는 히든 엔딩에 도달하는 식이다.

특히, 엔딩을 본 후에 획득할 수 있는 운명 카드를 장착하면 능력치 상승 등 여러 효과를 받을 수 있으며, 엔딩 일러스트와 이벤트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있는 엔딩 도감에서는 아직 보지 못한 엔딩에 대한 힌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반복 플레이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거나, 원하는 엔딩을 획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엔딩을 보며 시나리오 파편을 모으고, 이를 통해 히든 엔딩에 도달할 수 있다 (자료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플레이에 따라 여러 엔딩을 볼 수 있다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엔딩을 모아보는 도감도 있다 (자료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바캉스 일러스트도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 (자료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엔딩을 획득하면 다음 화차에 특별한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운명 카드를 모을 수 있다 (자료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엔딩 도감에서 아직 못 본 엔딩에 대한 힌트도 확인할 수 있다 (자료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이외에도 딸과의 대화, 드레스룸 등 팬들에게 익숙한 콘텐츠와 함께 인테리어를 통해 카렌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방 꾸미기도 제공된다. 아울러 도감에서는 앞서 이야기한 운명 카드, 엔딩 일러스트와 함께 주요 장면, 바캉스 일러스트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은 올해 9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지원하는 기종은 PC(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다.

▲ 딸과의 대화, 드레스룸 외에도 방 꾸미기 등 실내에서 즐길 콘텐츠도 보강된다 (자료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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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육성시뮬
제작사
디자드
게임소개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은 정식 시리즈 등장이 좌절됐던 카렌을 주인공으로 한 프린세스 메이커 신작이다. 플레이어는 소녀의 부모를 맡아 8년간 소녀를 키운다. 소녀가 10살인 시점부터 시작해 교육과 활동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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