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삼국지천' (사진 제공: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전략전술 MMORPG ‘삼국지천’의 대만 비공개 테스트를 현지 파트너사인 게임 플라이어를 통해 오는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빛소프트와 게임 플라이어 양사는 지난 5월 21일, '삼국지천'의 대만, 홍콩, 마카오 계약 서비스를 정식으로 체결한 바 있으며, 유저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에 매진해 왔었다. 그 결과 '삼국지천'의 핵심 요소인 광활한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기능이 이번 비공개 테스트 단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여지게 됐다.
이번 대만 베타 테스트에는 50레벨대 다양한 컨텐츠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황건적의 동굴’과 ‘면죽성’, ‘단양성’ 등 게임 내 최고수급 유저의 발길만을 허락하는 인스턴스 던전이 오픈된다.
그리고 ‘검기사’와 ‘권법가’, ‘마법사’, ‘암살자’, ‘회복술사’, ‘궁수’, ‘주술사’ 등 총 8개 직업을 모두 선택할 수 있으며, 직업별 캐릭터들이 갖추고 있는 풍부한 매력 또한 이번 베타 테스트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 ‘아이템 강화 시스템’과 ‘영웅변신 시스템’, ‘유물 시스템’, ‘자동 사냥’, ‘자동 길 찾기’와 같이 현지 유저들에게 게임이 갖추고 있는 신선함과 편리성을 제공하고자 도입된 시스템도 함께 선보여지는 등 대만 게이머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게임성으로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서비스사인 게임 플라이어 관계자는 “클로즈라고 할 수 있는 초반부 테스트부터 50레벨대의 다양한 컨텐츠를 파격적으로 공개할 만큼 이번 비공개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대만 현지에서도 상당히 높다”라며, “삼국지천은 중화권에서 가장 사랑 받는 삼국지의 세계관과 영웅호걸들을 MMORPG로 잘 녹여내 무척 매력적인 컨텐츠이다. 대만을 기점으로 삼국지천이 동양 최고의 전쟁 온라인 게임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국지천의 대만 현지 서비스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 이후 11월 말에 한 번 더 최종 점검을 거쳐 12월 초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만 현지 서비스사인 게임 플라이어는 대만 최고의 온라인 게임사인 소프트월드 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완미세계’와 ‘주선 온라인’, ‘오디션 2’, ‘드래고니카’ 등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며 그룹 내에서 퍼블리싱 전문 영역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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