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베가스 현지서 녹음한 44종 총기 사운드를 공개한 '메트로 컨플릭트' (사진제공: NHN한게임)
한게임은 미공개 블록버스터 FPS '메트로 컨플릭트(이하 메컨)'가 라스베가스 현지에서 녹음한 44종의 총기 사운드를 공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컨은 레드덕이 개발한 1인칭 슈팅게임으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분리된 도시 사회에서 대립하는 양 진영간의 전투를 표현한 블록버스터 FPS이다. 특히 언리얼엔진3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그래픽과 특유의 게임성으로 작년 지스타 2011에서 유저들의 극찬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번 라스베가스 총기 사운드 녹음작업은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미국 현지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로, 영화 ‘트랜스포머’를 비롯해 ‘Red Orchestra 2’, ‘Operation Flashpoint’ 등 해외 유명 FPS게임의 사운드를 담당했던 전문 팀이 제작에 참여했다. FPS의 라이플 류 가운데 가장 보편화된 총기라 할 수 있는 ‘M4A1’과 ‘SCAR-L’ 등 40여 종의 총기 사운드를 레드덕 자체 기술로 변환, 메컨만의 사운드 기술로 게임에 적용해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사운드 녹음을 기념해 메컨을 기다리는 많은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라스베가스에서 녹음한 총소리를 듣고 총기명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최고급 키보드(RAZER Blackwidow Ultimate)와 마우스(RAZER DeathAdder Blackedition)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레드덕 노승한 PD는 “현재 수많은 FPS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지만 게임성과 작품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며 “오직 총소리 하나를 위해 6개월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알 수 있듯이 대중성은 물론, 웰메이드 FPS의 대표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은 제작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총소리 퀴즈 이벤트와 '메컨'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들은 메컨 공식홈페이지(http://mc.hangame.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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