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스 1차 CBT, 재미는 높이고 부담은 줄였다

▲ 신작 MMORPG '에오스'의 1차 테스트가 11월 30일부터 진행된다 (사진제공: NHN)

오는 11월 30일, NHN에서 퍼블리싱하는 MMORPG '에오스'의 첫 비공개 테스트가 약 2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50레벨까지의 콘텐츠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에오스’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성과 그래픽을 강조한다.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며, 그래픽최적화를 통해 저사양에서도 고사양과 거의 차이를 느낄 수 없는 비주얼을 제공한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성

‘에오스’는 쉬운 게임성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퀘스트 진행에 초점을 맞춰 불편함 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98개가 넘는 월드 속에 총 2천개 이상의 퀘스트가 밀도 있게 배치되어, 새로운 모험이 끊이지 않고 계속된다.

▲ 다양한 분위기의 맵을 즐길 수 있다

파티를 구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솔로플레이를 적극 지원하며, 각 성장구간 별 다수의 솔로 던전을 배치했다. 또한, 최고레벨 도달 이후에도 혼자서 던전을 즐길 수 있도록 특정 던전에 ‘솔로모드’를 탑재해, 혼자서도 던전 공략과 아이템 파밍이 가능하다.

MMORPG 본연의 파티 인스턴트 던전 역시 지원하는데, 일반과 영웅모드로 나뉘어 플레이할 수 있다. 레이드 던전도 10인과 20인용으로 나눠져 있어, 기존 MMORPG에서 즐기던 거의 모든 방식의 던전들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 혼자 즐길 수 있는 던전은 물론

▲ 다수의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던전도 제공한다

언리얼엔진 2.5로 즐기는 최적화된 그래픽 

 

‘에오스’는 최신엔진이 아닌, 언리얼엔진 2.5로 제작됐다. 하지만 최적화를 통해 저사양에서도 고사양 옵션과 거의 동일한 그래픽을 구현하여, 저사양 PC 사용자도 굳이 그래픽 품질을 낮추지 않고 플레이 할 수 있다.

타격감 역시 갖췄다. 콤보 스킬 구성 및 각종 스킬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몬스터의 타격/피격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타격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세밀한 동작들이 실감나게 구현됐다.





▲ 멋진 배경들을 저사양 유저도 무리없이 감상할 수 있다

캐릭터 소개 

 

이번 첫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마법을 구사하는 전사 ‘가디언’, 날렵한 공격과 독을 사용하는 ‘로그’, 원소마법을 사용하는 ‘소서리스’, 딜러와 탱커의 역할을 모두 구사할 수 있는 ‘워리어’ 등 총 4종의 직업군을 플레이할 수 있다.



▲ 이번 테스트에서는 4가지 직업군이 등장한다, 왼쪽부터 가디언, 소서리스, 로그, 워리어

‘에오스’에는 회복을 담당하는 직업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모든 캐릭터가 탈출기 및 각종 차단기, 파티 치료 기술을 가지고 있어 힐러를 구하지 않아도 쉽게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캐릭터를 가꿔주는 특별한 시스템 

 

‘에오스’에는 유저의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시스템들이 다수 존재한다. 몬스터를 처치해 얻을 수 있는 소울을 활용한 ‘소울 시스템’, 장비를 강화할 수 있는 ‘보석 강화’, 그리고 스스로 아이템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전문직업’과 요리가 그것이다.

‘소울 시스템’은 몬스터를 처치해 얻은 소울을 다른 플레이어와의 교류로 정화해 사용하는 것이다. 희망, 용기, 순수, 평안의 총 4 종류의 소울은 ‘소울스킬’의 재료로 사용되며, 공격속도 및 공격력 상승 등 일종의 버프처럼 사용된다. 또한, ‘소울스킬’은 레벨업에 따라 강력해지기 때문에 성장의 재미도 제공한다.



▲ 다양한 시스템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보석 강화를 통해 각종 장비 아이템의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도 있다. 보석강화는 같은 등급의 보석 2개로 상위 등급 보석 1개를 얻는 방식이며, 인벤토리 내 보석을 마우스 우클릭하면 별도의 강화창이 팝업되어 쉽고 편리하게 보석강화를 시도할 수 있다.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자원채집가, 보석세공사, 연금술사, 소울전문가 등 전문직업을 배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부가적인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전투에 영향을 주는 캐릭터의 ‘에너지’게이지는 음식을 통해서만 보충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요리’는 누구나 제약 없이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