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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파이터 공개서비스, 보스 스킬 탐난다면 훔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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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파이터' 공식 일러스트 (사진제공: 그라비티) 


엘타임게임즈가 개발하고, 그라비티가 서비스하는 신작 액션 RPG ‘스틸파이터’가 오는 21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차별화된 액션 RPG를 표방한 ‘스틸파이터’는 보스의 스킬을 훔치는 ‘스틸 액션’과 다양한 전략적 상황을 연출하는 ‘그랜드 배틀’, AOS 풍의 PVP ‘아레나’ 등을 주요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다.

 

‘스틸파이터’를 개발한 엘타임게임즈는 온라인게임 개발 경력 10년 이상을 보유한 베테랑 개발자를 주축으로 결성된 신생 개발사로, 이번 게임은 해당 제작사의 첫 게임이다. 지난 9월에 실시된 1차 비공개 테스트 이후, FGT를 거치며 집중적으로 게임을 개선하는데 집중한 엘타임게임즈는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피드백의 93%를 게임에 반영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플링메이지’와 ‘아이언가드’, 신규 캐릭터 2종 등장!

 

▲ 공개서비스를 통해 등장하는 캐릭터 4종
왼쪽부터 슬레이어-스트라이커-하플링메이지-아이언가드 (사진제공: 그라비티)


‘스틸파이터’는 공개서비스를 맞이해 신규 캐릭터 2종을 선보인다. 우선, 드래곤과 인간의 혼혈로 어린 여자아이와 같은 외모를 보유한 ‘하플링메이지’는 앳된 외모와 달리 강력한 완력과 마법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플링메이지’는 전직을 거쳐, 해머를 이용한 근접공격과 광역마법에 특화된 ‘컨저러’와 본인과 동료를 보호하는 능력을 지닌 ‘가디언’으로 성장한다.

 

완숙한 외모를 자랑하는 ‘아이언가드’는 화기를 이용한 원거리 공격 캐릭터로, 각종 트랩을 사용해 전략적인 승부를 꾀할 수 있다. ‘아이언가드’는 향후 더욱 강력한 화력을 사용하는 ‘헤비암즈’와 트랩 사용에 더욱 특화된 ‘코멘도’ 중 하나로 전직할 수 있다.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공개된 캐릭터 2종도 오랜만에 만나볼 수 있다. 검을 사용한 빠른 공격이 돋보이는 ‘슬레이어’는 15레벨이 되면 검에 특화된 ‘블러디스톰’과 마력을 이용하는 ‘오리진시커’ 중 원하는 루트를 선택해 육성할 수 있다. 건틀넷을 사용하는 ‘스트라이커’는 완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블레스터’와 불, 얼음과 같은 자연의 힘을 활용하는 ‘엘레멘탈피스트’로 전직하게 된다.

 

공략 루트를 내 마음대로! 전략 스테이지 ‘그랜드 배틀’

 

‘스틸파이터’는 공개서비스를 통해 일반 스테이지보다 전략적인 재미를 강화한 콘텐츠 ‘그랜드 배틀’을 선보인다. 2차 전직 이후, ‘챌린지 모드’가 활성화되면 입장할 수 있는 ‘그랜드 배틀’에는  ‘총공세 방어’, ‘불타는 전장’ 등 총 5종의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다. ‘그랜드 배틀’ 스테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된 전장에서 다양한 공략 루트를 선택하며 보다 자유롭게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아군 본영 방어’, ‘적군 기지 점령’, ‘거점 공략’과 같은 전략적인 상황을 체감할 수 있다.


▲ 다양하게 공략하는 재미가 살아 있는 '그랜드 배틀' (사진제공: 그라비티) 


이 외에도 스테이지 내에는 다양한 재미 요소가 숨어 있다. 인간과 몬스터를 실험한 결과물을 보관했다는 콘셉의 아이템 ‘밸리알의 실험상자’를 찾으면 장비 아이템에 특성을 부여해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는 ‘미스터리 쥬얼’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건들이면 폭발해 주변 몬스터에게 피해를 입히는 ‘불꽃 코코넛’, 색에 따라 캐릭터에게 다양한 추가 효과를 부여하는 ‘이상한 알로에’와 같은 지형 요소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 '미스터리 쥬얼'을 획득할 수 있는 '밸리알의 실험상자' (사진제공: 그라비티)


▲ 캐릭터에게 추가 효과를 부여하는 '이상한 알로에' (사진제공: 그라비티)

 

액션 RPG에서 즐기는 AOS! PVP ‘아레나’

 

‘스틸파이터’는 공개서비스에서 총 2종류의 PVP 모드를 공개한다. 우선 5:5 팀전을 지원하는 ‘아레나’는 AOS와 유사한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다. 즉, 5명의 유저가 한 팀이 되어 적의 본영을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상대와 겨루는 것이다. 맵 내에는 본영을 보호하기 위한 ‘포탑’과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소환되는 NPC 병사, 그리고 중립 몬스터 등이 배치되어 있다. 적을 쓰러뜨리거나, 포탑을 파괴했을 경우, 전용 상점에서 화폐처럼 사용하는 ‘전적 포인트’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 5:5 AOS의 재미를 담았다, 팀 대 팀 PVP '아레나' (사진제공: 그라비티)

 

이번 공개서비스를 통해 추가되는 새로운 PVP 시스템 ‘결전’은 1:1 개인전을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별도의 아이템 사용 없이 보유한 장비와 레벨, 스킬만으로 출전하며, 상대를 2번 쓰러뜨리면 게임에서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전’의 승리 보상인 ‘결전 훈장’은 아레나 로비에 위차한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입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 1:1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결전' (사진제공: 그라비티) 


‘스틸파이터’의 PVP 모드 전적은 모두 ‘레이팅 포인트’로 기록되어 이후 ‘결전’ 및 ‘아레나’에 입장 시, 대전 상대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PVP에서 이기기 힘들다고! ‘길드 훈련소’를 찾아가봐

 



▲ '길드 훈련장'을 이용하면 PVP 가상 연습을 할 수 있다 (사진제공: 그라비티) 


‘스틸파이터’는 공개서비스를 통해 길드 시스템을 선보인다. 길드에 가입하면 소속원들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길드 스킬’과 가상의 전투를 즐기는 ‘길드 훈련소’ 등의 전용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길드 훈련소’는 최대 10명의 길드원이 함께 입장해 가상 대결을 펼칠 수 있어, PVP 모드를 연습하기에 최적의 공간으로 작용한다. 이 외에도 길드 랭킹에 따라 5:5 PVP 모드 ‘아레나’에서 보너스 효과를 주는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는 이점이 주어진다.

 

보스의 기술을 내 것으로! 스틸 액션 시스템

 

‘스틸파이터’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는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빼앗아 사용하는 것이다. ‘스틸파이터’의 보스들은 각각 신비로운 힘 ‘오리진’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강탈해 본인의 기술로 활용하는 것이다. 게임 내에는 총 50종의 ‘오리진 스킬’이 존재하며 보스 공략 중 발생하는 ‘스틸 찬스’ 타이밍에 강력한 공격을 가해 ‘오리진 스킬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 보스의 스킬을 훔친다! (사진제공: 그라비티) 


쿼터뷰 시점을 지원하는 ‘스틸파이터’는 적을 일망타진하는 시원한 타격감과 직관적인 조작성을 기본으로 한 핵앤슬래쉬 류의 전투를 선보인다. 또한 캐릭터가 10레벨 이상으로 성장하면, 스킬 단축키 슬롯 하나로 여러 기술을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계 스킬 시스템’이 적용되어 화려한 연타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마우스 조작과 키보드 조작이 모두 지원되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조작법을 선택하면 된다.




▲ 핵앤슬래쉬 류의 호쾌한 타격감을 맛볼 수 있다 (사진제공: 그라비티)

 

단시간 내에 캐릭터의 능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아이템 ‘오리진 피스’ 역시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스테이지 진행 도중 드랍되는 ‘오리진 피스’ 아이템을 습득하면 더욱 강력한 힘을 이끌어낼 수 있다. ‘오리진 피스’는 색상 별로 각각 효과가 다르다. 붉은 아이템은 힘, 노란 것은 마력, 마지막으로 보라색 ‘오리진 피스’는 체력을 높여준다. 또한 ‘오리진 피스’의 효과는 스테이지가 종료될 때까지 중첩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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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엘타임게임즈
게임소개
'스틸파이터'는 액션 RPG와 AOS가 결합된 장르를 채택한 게임이다. 게임에는 '슬레이어'와 '스트라이커', '아이언가드', '하플링드래곤' 등 4가지 직업이 등장한다. 강력한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스틸해 활용...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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