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그나로크2에 공성전이 도입된다 (사진제공: 그라비티)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2’(이하 라그나로크2)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길드 간 단체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공성전’을 15일 업데이트 했다.
‘공성전’은 길드 단위로 전투를 벌여 승리한 1개의 길드만이 성의 소유권을 가지는 ‘성 쟁탈전’으로 마을 내 NPC ‘기사단장 루갈’을 통해 전장에 입장할 수 있다. 성에는 중심부인 ‘엠펠리움’과 3개의 거점이 존재하는데, 공성 상태에서 ‘엠펠리움’을 파괴하면 해당 길드가 성의 소유권을 가진다.
성을 차지한 길드에게는 성의 소유권이 변경되기 전까지 길드원 전체에게 점령 버프가 제공되며, 추가로 성이 속한 마을의 세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성전 중 거점을 점령하면 해당 지역에 배치된 보급 NPC를 통해 위치 저장, 물약 상인, 비행 카프라 등의 전용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한 보급물은 성문을 수리하거나 공성 병기 제작 및 수리에 사용 가능하다.
한편, ‘라그나로크2’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핏빛 전장의 왕좌를 차지하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예비 공성전 기간인 금일(15일), 17일, 19일 21일 중 공성전을 1회 이상 참여한 유저 중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정식 공성전이 시작되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성을 차지하게 되는 길드에게 보상으로 코인을 지급하며, 유저는 코인을 이용해 각종 씨드룬을 장착할 수 있는 ‘명예의 망토’ 또는 ‘불멸의 망토’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25일 처음으로 벌어지는 공성전에서 승리한 성주 길드 전원에게는 5만 캐시와 함께 블루 씨드룬 소켓을 장착할 수 있는 ‘영광의 망토’를 지급한다.
‘공성전’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그나로크2’ 공식 홈페이지(http://ro2.gnjo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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