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개발자 저력 보여줄께요, 비트온라인 정식 서비스

▲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는 '비트온라인: 명가재건' (사진 제공: 녹스엔터테인먼트)

녹스엔터테인먼트는 남녀 모두가 즐기는 MMORPG ‘비트온라인:명가재건(이하 비트온라인)'이 성공적인 공개 서비스를 마치고, 본격적인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비트온라인’은 남성 중심의 RPG장르 게임에서 탈피, 여성 개발자가 주축이 되어 여성유저들까지 사로잡을 게임 속 다양한 요소와 콘텐츠로 공개 서비스 기간 동안 주목 받았다.

'비트온라인'이 내세우는 주요 콘텐츠는 고양이 캐릭터의 ‘펫시스템’과 모바일 SNG 장르와 비슷한 ‘농장시스템’이다. 5레벨이면 획득할 수 있는 ‘고양이 펫’은 다양한 코스튬 의상으로 꾸미거나 칭호변경을 통해 이름을 바꿀 수 있다. 또 사냥을 돕고 농장을 가꾸는 등 게임 진행에 다양한 역할을 함과 동시에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게임의 또 다른 재미요소가 된다. 특히 ‘농장시스템’은 기존 모바일 SNG장르를 즐기던 여성 유저까지 사로잡는 요소로 꼽히며, 여기서 얻은 재료들로 성능 좋은 장비나 포션을 만들 수 있어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높여준다.

이와 더불어 혈맹을 중심으로 펼치는 ‘혈맹전쟁’, ‘영지쟁탈전’, ‘이벤트 던전’ 등 RPG장르 본연의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비트온라인'에서 혈맹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레벨 20이상이 되어야만 창설할 수 있다. 다른 혈맹과 PVP를 즐길 수 있음은 물론이고 혈맹원들끼리 커뮤니티를 통해 농장에서 건물을 건설하여 농장 및 펫 경험치, 생명과 마력 증가 등 상당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녹스엔터테인먼트의 정지철 대표는 “우선 오픈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참여해주신 많은 유저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안정적인 운영 및 변함없는 서비스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므로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홈페이지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에 사진과 함께 인사말을 남기는 여성 유저들 중에서 ‘Best Beauty’ 1인을 선정하여 비트온라인 홍보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약 300만 원 상당의 의류 및 명품가방 등 토탈 코디네이션 이용권을 지급한다. 또 35레벨과 던전 S클래스를 달성하거나 일정 이상 진화한 고양 펫을 등록하는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노트북, 자전거, 백화점 상품권 등을 선물하고, 31일(금)까지 포털 사이트에 리뷰를 작성한 유저에게도 갤럭시 탭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beat.noxgam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