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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카르타 \'선정성\' 시비, 신문보도로 이어져 계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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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맥스의 마그나카르타 선정성 시비가 스포츠투데이에 보도됐다.

스포츠투데이 11일자 문화생활면에 실린 ‘마그나카르타 선정성 시비, 너무 야해 vs 뭐가 야해’란 이 기사에서 소프트맥스의 마그나카르타 선정성 시비와 관련된 게이머들의 반응과 캐릭터 일러스트 김형태씨의 답변와 소프트맥스 정영희사장이 이번 논란과 관련해 밝힌 인터뷰 내용이 자세히 소개했다.

지난 7일 마그나카르타 홈페이지에 게재한 월페이퍼로 인해 야기된 이번 논란은 여주인공이 옷을 입지 않은 ‘전라’의 모습으로 등장한 사진과 이곳저곳에 속살이 보이는 옷을 입은 여성의 모습이 묘사됐기 때문으로 “아무리 마그나카르타의 홍보가 중요하지만, 꼭 이런 그림을 게재해야 하느냐”라는 의견과 “게임내용상 꼭 필요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특히, 이 논쟁의 저변에는 그동안 소프트맥스 게임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의 모습이 유난히 자극적인 모습이 많이 담겼었기 때문으로 템페스트, 창세기전 3, 창세기전 3 파트 2 등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의 모습에서 소맥이 지나치게 상업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소맥은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게이머들의 이러한 반응에 대해 “상업적인 목적에서 일부러 유도한 것이 아닌 만큼 ‘그 정도’의 선정적인 캐릭터 때문에 게임을 구입하는 게이머는 없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란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씨(24)는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반(絆)이라는 주제로 형상화한 이번 그림의 경우 게임의 스토리상 여주인공 전신에 카르타 문자가 새겨지고 게임의 최종을 치닫는 가장 중요한 장면”이라면서 “이 장면에서 야하다고 느끼는 게이머는 아무도 없을 것으로 장담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성 논란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나, 마그나카르타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논쟁이 일어난 것이 아니겠냐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지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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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게임소개
마그나카르타는 전형적인 일본형 롤플레잉 게임의 직선형 구도를 따르고 있다. 즉 스토리를 중시하고 별다른 분기 없이 이벤트를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간다는 말이다. 화보집에서도 볼 수 있듯 마치 거대한 세계관을 확립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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