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강연 36종 열린다, 지스타 컨퍼런스 2013 개최

▲ 지스타 2013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지스타 컨퍼런스 2013이 11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작년에 진행됐던 지스타 세미나보다 규모가 확대되어 개최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산업의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 부분 게임비즈니스와 게임기술 부문에 대해 키노트 3개 및 36개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E3 2013에서 베스트 하드웨어상을 수상한 오큘러스VR의 브랜드 이리브 대표와 구글플레이의 안드로이드 기술 감독 겸 일본 연구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크리스 예가, 그리고 게임서버엔진 개발사 넷텐션의 배현직 대표가 키노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결제솔루션, 게임사운드, 게임법률, 게임엔진, 클라우드게이밍 등 다양한 부문에서 국내외 연사들이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15일에는 구글 정재훈 수석부장이 '유튜브 비디오 플랫폼을 이용한 게임 마케팅 방법'에 대해 발표하며, 렌렌게임즈 마틴마 부대표는 '한국기업이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그리고 DeNA의 켄지 코바야시 게임사업 본부장은 '일본 사례를 통한 한국 게임의 해외 성공 방법'에 대해 말한다.

16일에는 유럽게임개발자협회 말테 베르만 회장이 '유럽 모바일 게임 시장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구글 윌프 도브슨 프로그램 엔지니어는 '구글 플레이에서 6개월간 배운 교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힌터랜드 임호교 아트디렉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 '폭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3D 캐릭터, 라이트닝, FX 등에 대한 포괄적인 경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스타 컨퍼런스 2013의 참가비 3만원이며, 사전 온라인 등록 시 할인혜택이 적용되어 2만원에 등록할 수 있다. 등록자는 컨퍼런스 기간 동안 지스타 B2C관에 입장할 수 있으며, 지스타 전시회의 '트레이드 비지터'는 컨퍼런스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스타 2013 공식 홈페이지(http://www.gst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