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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챔피언쉽] 팀전 2주차 종합, 실력 입증한 '우승후보' Un-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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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는 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이하 챔피언쉽)’의 8강 2주차 일정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약 600명의 관람객이 자리해 피파온라인3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첫 대결은 A조 ‘Major-Z’와 ‘Incheon’의 경기였다. 3:3으로 치러진 1세트에서 ‘Major-Z’는 0:2로 뒤지던 후반, 두 골을 연달아 넣으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갔다. 특히, 상대의 수비벽을 허물기 위해 프리킥을 차기 전 리셋하는 두 번째 골장면이 인상적이었다. 


▲ 형제팀 'Major'에 이어 1승을 거둔 'Major-Z'

연장전에서는 상대적으로 강화 수치가 높았던 ‘Major-Z’가 우세를 점했다. 스태미너 차이 탓에 점점 선수들의 능력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한 가운데, ‘Major-Z’는 침착하게 상대 수비를 끌어당기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리고 연장전에 교체 투입된 발로텔리가 2골을 터트리며 경기는 'MaJor-Z'의 4:2 승리로 종료되었다.

통한의 역전패을 당한 ‘Incheon’은 이어진 2세트에서 화려한 크로스와 측면 플레이를 앞세워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다. 결국 ‘Major-Z’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3:2로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대장전에서 양 팀의 에이스들은 물샐틈없는 수비를 선보이며 경기를 치열한 접전으로 이끌어나갔다. 실제로 대장전 경기에서는 전반 내내 유효 슈팅이 없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균형이 무너졌다. 승리의 여신이 손을 들어준 팀은 ‘Major-Z’였다. 공격 일변도로 경기에 임한 ‘이호’가 후반 15분경, 토레스를 활용해 천금 같은 결승골을 기록한 것이다. 이후 이호는 상대에게 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점수를 지켰고, 결국 ‘Major-Z’에게 1승을 안겼다.


▲ 대장전 승리 후, 팬들의 환호에 하트로 응답하는 '이호'

이어서 B조 ‘섭제곡멜릉’과 ‘Un-limited’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실질적인 우승 후보로 평가 받는 양 팀의 대결인 만큼, 경기 시작 전부터 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이 이어졌다. 

하지만 ‘Un-limited’의 원숙한 운영 앞에 ‘섭제곡멜릉’은 아쉬운 패배를 당해야만 했다. ‘Un-limited’는 3:3으로 진행된 1세트와 2:2로 진행된 2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며 2:0 승리를 거뒀다. 특히 ‘섭제곡멜릉’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단 1번의 우위도 내주지 않은 점이 인상적이었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 패한 ‘섭제곡멜릉’은 다음 주 토요일, ‘Major’와의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릴 전망이다. 


▲ 3세트를 가기도 전에 승리를 거둔 'Un-limited'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A조 현황 (1월 4일 기준)

1위: Its 30.2 (1승)
1위: Major-Z (1승)
3위: GalaxyStar (1패)
3위: InCheon (1패)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B조 현황(1월 4일 기준)


1위: Major (1승)
1위: Un-limited (1승)
3위: Eins (1패)
3위: 섭제곡멜릉 (1패)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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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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