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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행진' 바이에른 뮌헨, 수세에 몰린 AS로마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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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11월 6일(목) 새벽 4시 45분, FC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AS 로마(이하 로마)의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경기가 뮌헨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현재 뮌헨은 분데스리가와 챔스 양쪽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에서는 공동 2위 볼프스부르크와 묀헨글라드바흐를 멀찌감치 따돌려 사실상 적수가 없으며, 챔스에서도 3경기 전승으로 여유롭게 조 1위를 달리는 모습이다.

당초 뮌헨이 속한 E조는 2포트와 4포트의 폭탄으로 일컬어지는 맨시티와 로마가 배정된데다, 러시아의 강호 CSKA 모스크바까지 합류해 죽음의 조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뮌헨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세 팀을 차례로 격파했으며, 특히 이번 경기 상대이기도 한 AS로마를 원정 경기에서 7:1으로 꺾었다. 

이러한 뮌헨의 압도적인 전력에는 세계 정상급 경기력을 보유한 주전 선수들의 역할이 컸다. 전차군단의 차세대 에이스 뮐러, 세계 최고의 풀백 필립 람, 최후방의 '수호신' 노이어 등 뮌헨 선수진의 화려한 면면은 다른 어떤 팀과도 비교를 불허한다. 매년 최고의 축구 선수를 선정하는 피파 발롱도르에서 뮌헨의 주전 선수 가운데 무려 6명을 후보로 올렸을 정도다. 


▲ 바이에른 뮌헨의 차세대 에이스 토마스 뮐러

불과 2주 전 홈에서 참패를 겪은 로마로서는 굉장히 부담되는 경기가 아닐 수 없다. 최근 세리에 A에서도 유벤투스에 밀려 주춤하고 이는 상황인데 챔스 성적에까지 적신호가 켜진 셈이다. 주전 선수들의 체력 고갈 때문에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부상 선수들로 인한 전력 누수도 로마의 큰 골칫거리다. 주 득점원인 리베리가 드디어 복귀한 뮌헨과는 달리, 로마는 중앙 미드필더인 스트루트만이 계속해서 결장 중인데다 라이트 백 더글라스 마이콘까지 최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달 19일(일) 치러진 키에보 베로나전을 시작으로 3, 4일 간격으로 다섯 경기를 연달아 치러오면서 선수진 모두가 한계에 이르렀다. 여기서 부상자가 더 늘아난다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분명 로마는 '이탈리아의 총아'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팀이다. 그러나 지나친 강행군으로 경기력이 크게 손실됐고, 설상가상으로 리베리가 돌아온 뮌헨과 겨뤄야한다. 심지어 최근의 대량 실점으로 패했던 상대이기에 사기 면에서도 최악이다. 로마로서는 힘든 경기를 피할 수 없겠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기회를 노릴 수 밖에 없다. 과연, 수세에 몰린 로마가 이 위기를 타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토마스 뮐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14시즌 뮐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1레벨 / 10강화)
 
지난 10월 30일(목) 진행된 2014년 하반기 로스터패치의 결과 14시즌 토마스 뮐러가 업데이트됐다. 14시즌 토마스 뮐러는 월드컵 우승국 독일의 에이스답게 큰 상향을 받았다. 골 결정력, 슛 파워, 중거리 슛, 발리 슛 등 공격 관련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속력, 가속력, 민첩성, 반응 속도 또한 골고루 증가했다. 특히, 기존의 약점으로 지적 받던 몸싸움이 11이나 상승한데다 밸런스까지 큰 폭으로 올라 일선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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