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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위기의 맨유, 스완지와의 설욕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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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일요일 오전 2시 30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와 스완지 시티 AFC(이하 스완지)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맨유는 리그 개막 원정 경기에서 스완지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퍼거슨 감독이 물러나고 새로운 사령탑으로 자리 잡은 모예스의 역량을 입증한 경기였다. 하지만 모예스 감독의 용병술은 개막전에서만 반짝했을 뿐, 전반기 내내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했다. 물론 맨유도 전반기 내내 저조한 성적으로 리그 중위권에 머무는 치욕을 당했다.

연말에는 4연승을 기록하면서 챔피언의 부활을 알렸으나, 연초부터 이어진 3연패로 다시금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맨유가 3연패를 당한 것은 1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뿐만 아니라 스완지에게 구단 역사상 최초 패배, 선더랜드에게는 14년 만에 무릎을 꿇는 등 팬들에게 계속해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 최근 경질설에 휩싸이고 있는 모예스 감독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모예스 감독의 자질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모예스 감독은 루니를 무리하게 출장시켜 부상을 악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지난 선더랜드전에서 퍼디난드의 부상, 파비우의 퇴장 등이 이어지며 모예스 감독의 지도력 논란에 불을 지폈다. 영국 일간지인 가디언은 9일, ‘맨유의 선수들이 선더랜드전 패배 이후, 모에스 감독의 자질에 대한 염려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암울한 상황에서 스완지전은 새로운 기회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전반기 내내 이어진 홈경기 부진과 3연패의 굴욕을 한 번에 만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면 맨유는 헤어나올 수 없는 수렁에 빠지게 된다.

한편 원정 경기에 임하는 스완지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스완지도 전반기 내내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리그 13위에 머무른 상황이다. 지난 FA컵 3라운드에서는 맨유를 2:1로 꺾었으나, 리그에서는 아직 큰 변화가 없다. 따라서 이번 원정에서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둬 시즌 하반기에 중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맨유의 주축 선수(반 페르시, 루니, 퍼디난드 등)들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만큼 보다 공격적인 태도로 경기에 임할 전망이다. 


지난 경기 결승골을 기록한 윌프리드 보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윌프리드 보니의 10레벨 1강화 능력치

보니는 피파온라인3에서 타겟터로 구현되어 있지만, 주전으로 활용하기는 다소 부족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일정 레벨 이상 육성하거나, 강화를 해야만 다른 주전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 다만 강화를 할 경우에는 'Power Header(헤딩의 정확도 보정)'와 'Strength(몸싸움 보정)' 특수 능력 등으로 크로스를 헤딩 골로 연결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보일 수 있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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