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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챔피언십] 최초로 4강 진출 확정! 'its 30.2'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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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이 윤성용, 우측이 이재균 (its 30.2 소속)

11일, 서울 강남의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이하 챔피언십) 팀전 조별리그 8강 3주차 일정이 진행됐다. 이 날 첫 경기에서 A조 'its 30.2'는 'Major-Z'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사실상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its 30.2'는 이번 챔피언십 본선에서 환상적인 호흡으로 2경기를 모두 2:0 완승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성용은 '이번 대회 목표가 에이스 결정전을 보지 않고 2:0 완승으로 4강에 진출하는 것이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음은 윤성용과 이재균과의 4강 진출 인터뷰 전문이다.

Q. 4강이 확정되었다. 최초로 4강을 확정지은 소감은? 

윤성용 : 대회 시작부터 전승, 즉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지 않는 걸 목표로 했다. 앞서 진행된 2경기에서 이 목표를 달성했다. 남은 한 경기에서도 2:0 완승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Q. 본선 진출 팀 중에 'its 30.2'의 전력은 어느 정도라고 평가하는가?

윤성용 : 팀 전력은 본선 진출 팀 중에서 중상위권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Un-limited'를 제외하면 모두 해볼 만한 상대라고 생각한다. 
Q. 유독 팀워크가 뛰어난 팀으로 소문났다. 연습량은 어느 정도 되는가?

이재균 : 사실 3:3이 우리 팀에서 가장 불안한 부분이었다. 2:2 선수들도 3:3 선수들을 도와줄 정도로 많은 연습을 했다. 

윤성용 : 3:3의 경우 매일 1~2시간씩 연습하고 있다. 그리고 대회 직전에는 5시간 정도씩 연습하며 폼을 끌어 올렸다. 특히 매주 금요일에는 PC방에 모여서 연습하고, 토요일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Q. 오늘 승리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조건은 무엇인가?

윤성용 : 상대 팀 전략이 실패한 덕분이라 생각한다. 상대는 강력한 스쿼드를 에이스 결정전에 배치해 경기를 길게 끌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우리는 에이스 결정전을 최대한 피할 생각으로 가장 약한 스쿼드를 배치했다. 이 차이가 오늘 승리를 결정지었다고 생각한다. 
Q. 2세트에서 상대가 5백 전술을 들고 나왔다. 당황하지는 않았는지?

윤성용 : 2:2에서 처음 보는 전술이어서 당황했다. 특히 우리가 연습했던 전술을 제대로 펼칠 수 없어 많은 곤욕을 치렀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이재균 :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우리 팀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항상 서포터 만 명을 채워주신다. 유저들이 우리를 응원하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팬들의 응원에 좋은 경기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윤성용 : 같은 E-스포츠 관련 회사인 판도라 TV에서 일하고 있다. 이번 대회 출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회사 측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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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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