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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PSV는 아약스에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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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20일 오전 0시 30분에 진행된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이하 아약스)과 PSV 아인트호벤(이하 PSV)의 에레디비지에 19라운드 경기가 아약스의 1-0 승리로 종료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PSV는 아약스(9개)보다 많은 15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중 9개를 골대 바깥으로 날렸으며, 3개는 골키퍼 정면을 향한 슈팅이었다. 아약스의 골문을 위협한 슈팅은 단 하나뿐이었다. 반면 아약스는 3개의 유효 슈팅 중 하나를 득점으로 기록하며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다. 

아약스에게 승리를 안긴 선수는 콜 시그토손이었다. 시그토손은 전반 19분, 라스 쇤의 패스를 몸을 날려 헤딩으로 연결해 PSV의 골문을 갈랐다. 이후 PSV는 만회 골을 위해 맹렬한 공격을 펼쳤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오늘 결승골을 기록한 아약스의 콜베인 시그토손

한편 박지성은 그동안 나섰던 측면 공격수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특유의 활동량을 앞세워 팀의 중원을 책임졌고, 높은 패스 성공률(92%)을 자랑했다. 하지만 기존보다 수비적인 임무를 수행한 탓에 공격 포인트를 쌓을 기회는 없었다. 

PSV는 오늘 패배로 연승이 끊기며 상승세가 꺾였다. 또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승점 26점(7승 5무 7패)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반면 라이벌 PSV를 누른 아약스는 승점 40점(12승 4무 3패)을 기록하며 리그 1위로 도약했다. 


92%의 패스 성공률, 박지성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는?


▲ 13시즌 박지성의 10레벨 1강화 능력치


겨울 로스터 패치에서 박지성의 능력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골 결정력을 제외한 공격 관련 능력치가 모두 떨어졌고, 박지성의 장점이었던 스피드와 스태미너 능력치도 감소했다. 태클, 가로채기 등 몇몇 능력치가 상승했지만 실질적인 성능 차이는 체감하기 힘든 수준이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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