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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프리미어리그 1위 아스날, 사우샘프턴과 2-2 무승부

▲ 아스날 FC와 사우샘프턴 FC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하이라이트

아스날이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다.

한국 시각으로 29일 오전 4시 45분, 아스날 FC(이하 아스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 FC(이하 사우샘프턴)을 만나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아스날은 승점 52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아직 23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이를 벌리지 못하며 선두 추월의 여지를 남겼다. 

이날 경기 시작에 앞서 많은 이들은 아스날의 승리를 점쳤다. 아스날은 올 시즌 외질을 영입한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고, FA컵과 리그를 포함한 최근 7경기에서 연승을 거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리그 중위권 팀이자 최근 강등권 팀인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경기력 저하 현상을 보여왔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하자 예상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펼쳐졌다. 엄청난 폭우 속에서 그라운드에 오른 아스날은 홈팀 사우샘프턴에게 시종일관 찬스를 허용하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경기 시작부터 86%에 달하는 높은 패스 성공률을 바탕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그리고 전반 20분, 루크 쇼가 높게 올린 크로스를 호세 포텐이 머리로 방향을 바꿔 아스날의 골망을 흔들었다. 

1점 뒤진 상태로 전반을 마친 아스날은 저돌적인 플레이로 경기에 임했다. 그 결과 후반 2분, 지루가 골대 왼쪽을 향하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만회 골을 기록했다. 이어서 후반 6분에는 산티 카솔라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역전 골을 만들어냈다. 


▲ 동점 골을 기록한 랠라나

하지만 홈팀 사우샘프턴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후반 8분, 랠라나는 제이 로드리게스의 환상적인 패스로 골키퍼와의 1:1 찬스를 맞이했다. 그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이를 마무리하며 2-2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사우샘프턴은 전반과 마찬가지로 높은 패스 성공률(85%)로 상대 진영을 헤집었다. 뿐만 아니라 볼 점유율도 52.7%를 유지하며 상대적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추가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아쉽게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아스날은 후반 35분, 플라미니가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는 불운까지 겪었으며 향후 일정의 전망은 어둡게 했다.

동점골의 주인공 랠라나


▲ 랠라나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화 능력치

랠라나는 사우샘프턴의 주전 공격수 중 1명이다. 주 포지션은 측면 미드필더로 특유의 볼 컨트롤 능력과 넓은 시야를 겸비했다. 뿐만 아니라 'Finesse Shot(슈팅 정확도 상승)' 특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다만 능력치가 월등히 뛰어나지는 않아 주전으로 기용하기는 아쉬운 선수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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