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백청산맥 영웅급 던전을 제외한 4인 파티 삭제

블레이드앤소울은 오늘(5일) 정기 점검을 통해 ‘천하제일 비무대회’의 2월 시즌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최상급 및 영웅급 던전의 4인 파티모드를 삭제하는 한편, ‘지옥도다, 항마부적 챙겨라’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늘 업데이트를 마지막으로 ‘1월 천하제일 비무대회’가 종료되었다. 그리고 ‘2월 천하제일 비무대회’를 시작하는 한편, ‘제5회 비무연’의 일정을 발표했다. ‘제5회 비무연’은 오는 19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으며, 3월 2일부터 온라인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제룡림, 대사막, 수월평원에 있는 모든 던전과 백청산맥 최상급 던전에서 4인 파티모드를 삭제했다. 이와 함께 던전 공략 완료 업적들을 하나로 통합했다. 4인 파티모드가 삭제된 던전은 다음과 같다.

4인 파티모드가 삭제됨에 따라 무기, 장신구, 의상을 모두 6인 파티에서 획득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다만 기존에는 어트랙션 퀘스트 보상에서 의상을 획득할 수 있었던 반면, 이제는 보스 몬스터에게서만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그 외에 자세한 내용은 블레이드앤소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2월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간 ‘지옥도다, 항마부적 챙겨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세력 퀘스트를 수행하는 유저들에게는 ‘세력 인장’을 하나씩 더 지급한다. 또한 ‘마기 정화수’ 제작 문파에게는 ‘마기 정화수’를 1개씩 추가 지급한다.

한편 ‘지옥도’의 단편적인 내용이 공개되었다. 문파 단위의 전투가 가능한 지옥도는 탁기가 흘러넘치는 지역이다. 그리고 탁기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항마부적’을 사용해야 한다. 항마부적은 2급 문파 이상이면 누구나 제작할 수 있는 소모품이다. 다만 재료를 수집하고 제작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필요하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