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레알, 바르셀로나와 나란히 국왕컵 4강 1차전 승리, 결승전은 엘클라시코 유력


한국 시각으로 6일 오전 4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4강 1차전 경기가 진행되었다. 레알은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과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아틀레티코를 만나 2연패를 당한 바 있다. 이에 오늘 경기에서는 최정예 멤버들을 총동원해 설욕전에 나섰다. 

경기 시작부터 맹렬한 공세를 펼친 레알은 아틀레티코의 자책골을 얻어내며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17분,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페페는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공은 아틀레티코의 수비수 인수아의 등을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1점 앞선 레알은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도했고, 후반 12분에는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공격의 시작은 디 마리아였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디 마리아는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스루 패스를 시도했다. 그리고 빠르게 중앙으로 침투하던 헤세가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아틀레티코의 골망을 갈랐다. 


▲ 첫 번째 득점을 만들어낸 페페(좌)와 디 마리아(우)

디 마리아는 후반 28분,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3번째 득점까지 기록했다. 디 마리아는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공은 수비수 미란다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또 한번 아틀레티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레알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은 오는 12일 오전에 진행된다. 한편 레알의 승리 이후 진행된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와 레알 소시에다드(이하 소시에다드)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4강 1차전에서는 바르셀로나가 2-0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이 엘클라시코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디 마리아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디 마리아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10레벨 1강화 기준)

피파온라인3의 디 마리아는 빠른 속력과 정확한 크로스 능력을 가진 전형적인 윙어다. 1레벨 1강화 기준으로 속력과 가속력, 크로스 능력치가 모두 80을 넘는다. 여기에 각종 유용한 스페셜리티를 보유하고 있어 능력치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몸싸움 능력치가 낮아 직접적인 볼 경합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