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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의 카디프 시티, 아스톤 빌라 상대로 강등권 탈출에 도전한다


한국 시각으로 12일 오전 4시 45분, 카디프 시티 FC(이하 카디프)가 아스톤 빌라 FC(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탈출에 도전한다. 

카디프는 11일 기준으로 6승 2무 17패(승점 20점)로 리그 19위에 머물러있다. 이 성적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리그 강등은 피할 수 없다. 분발이 요구되는 상황이지만,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지난 6일에는 스완지와의 남부 웨일즈 더비에서 0:3 패배를 당했다. 여기에 벨라미가 상대 선수의 뒤통수를 가격하는 비신사적 행위로 3경기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악재가 겹치면서 팀 분위기는 가라앉았지만 이후 전망은 크게 나쁘지 않다. 아스톤 빌라를 시작으로 수월한 상대라 평가받는 헐시티, 토트넘, 풀럼과의 리그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즉 아스톤 빌라에게 승리를 거둔다면 강등권 탈출에 청신호가 켜지는 셈이다.


▲ 새로운 감독에게 아직 깊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한 김보경

상대 팀인 아스톤 빌라를 무너트리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 아스톤 빌라는 최근 5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으나, 11점을 허용하면서 1승 1무 3패에 그쳤다. 즉 공격적인 플레이로 경기에 임하면 카디프도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김보경의 활약에 한국 팬들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보경은 지난 맨유와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자 극적인 동점 골을 터트려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하지만 팀의 부진과 함께 김보경의 활약도 사라졌다. 심지어 김보경은 솔샤르 감독이 취임한 이후 출전한 경기에서 모두 부진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그 결과 팀 내 포지션 경쟁에서 애매한 위치에 놓였다. 카디프 시티는 솔샤르 감독이 취임한 이래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지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김보경을 대신해 파비우 다 실바와 켄와인 존스를 선발로 내보낸 바 있다. 4개월 만에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지만, 아직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고 보기는 힘들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김보경은 감독의 신임을 얻기 위한 필사의 노력을 다할 전망이다.  


새로운 감독의 신임을 받기 위한 노력, 김보경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김보경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화 능력치

로스터 패치 전까지 김보경은 주전으로 활용하기 다소 애매한 능력치였다. 하지만 로스터 패치로 능력치가 상향되면서 주전으로써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골 결정력, 크로스, 짧은 패스 능력치가 증가해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속력과 가속력이 상향되면서 보다 빠른 침투 플레이까지 가능해졌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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