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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챔피언쉽] 언리미티드 결승 진출, 메이저와 맞대결 성사

▲ 언리미티드는 오는 3월 8일, 메이저와 결승 무대에서 맞붙는다

피파온라인3는 22일, 서울 강남의 ‘넥슨 아레나’에서 챔피언쉽 팀전 4강 GalaxyStar(이하 갤럭시스타)와 Un-limited(이하 언리미티드)의 대결을 진행했다. 이날 언리미티드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를 3:2로 앞서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는 많은 이들의 예상처럼 언리미티드의 우승으로 종료되었다. 언리미티드는 지난 3백 전술과 다르게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그리고 지난 조별 리그와 다르게 깔끔한 공격 연계를 선보이며 손쉽게 3:0 승리를 챙겼다. 

1승으로 앞선 언리미티드의 다음 주자는 원창연, 안천복 콤비였다.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2명이었기에, 그 누구도 패배를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갤럭시스타의 이승환, 권득윤 콤비가 이변을 연출하며 원창연, 안천복 콤비의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둘은 빠르게 선취골을 기록한 뒤, 점유율을 장악하며 상대의 공격을 차분히 막아내며 2:1 승리를 거뒀다. 

이어서 진행된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이변은 속출했다. 갤럭시스타의 에이스로 출전한 이승환이 언리미티드 원창연에게 1:0 승리를 거둔 것이다. 이승환은 전반 14분, 앙리의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로 첫 번째 골 장면을 만들었다. 이후 원창연의 점유율 확보를 깔끔하게 차단하며 점수를 지켜냈다. 원창연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는 그의 말이 실력으로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변은 3세트까지였다. 언리미티드는 2연패 이후, 더욱 완벽한 플레이로 2연승을 챙기며 세트 스코어 역전에 성공했다. 우선 3vs3으로 진행된 4세트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1승을 거뒀다. 이후 진행된 5세트에서 원창연이 아닌 안혁 선수를 에이스로 내세우며 3:0 승리를 거뒀고, 결국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안혁 선수는 출전한 모든 경기(1, 4, 5세트)에서 승리를 거두며 팀 결승 진출 최고 공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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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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