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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펠레의 시축, 알제리와 슬로베니아 맞대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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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6일 오전 2시, 알제리(피파 랭킹 26위)와 슬로베니아(피파 랭킹 27위)가 맞대결을 펼친다. 알제리가 1년 5개월 만에 다른 대륙 팀을 상대로 전력을 보이는 만큼, 2014 브라질 월드컵 같은 조에 소속된 대한민국과 러시아, 벨기에가 모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알제리는 지난 2012년 11월,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와(피파 랭킹 17위)의 평가전 이후로 다른 대륙 팀들과 경기를 펼치지 않았다. 2013년 동안 네이션스컵, 월드컵 최종 예선 등 총 13경기를 뛰었으나, 모두 아프리카 팀들뿐이었다. 

이처럼 전력이 베일에 싸여 있던 알제리가 월드컵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 일단 경질설에 휩싸였던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그대로 알제리에 남았다. 여기에 물리 치료사 등을 포함한 20명의 전문 의무팀을 구성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항상 최고로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치아 수술로 이번 경기에서 결장하는 소피앙 페굴리를 대신해, 알제리 대표팀은 토트넘의 유망주 나빌 벤탈렙을 불러들였다. 나빌 벤탈렙은 프랑스 U-19 대표로 활약한 적이 있으나, 결국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보장한 알제리 대표팀을 선택했다. 


▲ 토트넘의 유망주라 불리는 '나빌 벤탈렙', 이번 월드컵에서 알제리 대표팀에 승선했다

한편 축구 황제 펠레가 시축한다는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펠레가 지난 4일(현지 시각) 입국해 평가전에서 시축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입국 당일에는 알제리 대표팀을 비롯해 슬로베니아 대표팀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팀의 주축 미드필더, 메흐디 라센


▲ 메흐디 라센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화 능력치

페굴리가 결장하는 가운데 팀을 책임질 선수로 메흐디 라센이 주목받고 있다. 라센은 헤타페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피파온라인3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구현되어 있으며, 공격을 제외한 수비와 속력, 피지컬 등의 능력치가 고루 분배되어 있다. 참고로 라센은 지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축구와 박주영에 대해 모른다고 답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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