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프레월드컵 우승, MaJorControl 인터뷰

챔피언쉽 팀전에서 탈락해 마음이 심란한 와중에 프레월드컵이 진행되었다. 마음을 다잡자는 생각에 우승을 목표로 출전했고, 이를 달성할 수 있어서 지금은 매우 기쁘다. 

최근 포백을 연습하기 위해 여러 전술을 시험 중이다. 2, 3세트에서도 시험적인 전술을 운용했고, 패배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경기 내내 상대방에게 공간을 내주며 끌려다녔는데, 전술 운용의 실패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일단 몸싸움은 13시즌 즐라탄, 골 결정력은 13시즌 벤제마와 유사하다. 여기에 체감은 09시즌 즐라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점이 있다면 다른 포지션에서 제 역할을 못 한다는 사실이다. 

그런 느낌은 없었다. 일단 토니를 사용할 때는 드리블보다는 논스톱 플레이가 필요하다. 최전방에서 공을 받으면 바로 패스하거나 슈팅으로 연결해야 토니를 100%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패스 연계보다는 피지컬이 뛰어난 투톱을 밀어주는 방식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그리고 이 전개 방식에 딱 어울리는 선수가 오스발도였다. 몸싸움이 106(20레벨, 8강화)으로 매우 높은데다, 컨디션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상태였다. 

상대가 긴 패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피지컬을 중심으로 공중볼을 차단하기 위해 키가 큰 보누치, 레그로탈리에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크리시토는 가로채기 능력을 비롯해 수비 능력이 전반적으로 뛰어나다. 또한 공을 빼앗은 뒤에 이어지는 패스도 정확해 볼 배급이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형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 클럽원들에게 나눠줄 생각이다. 

우리 딸 지아, 지연이, 이제 태어날 우리 셋째까지 정말 사랑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부인 조아라, 휴일에 피파만 하는 못난 남편이라 미안했어. 앞으로 더 잘할게. 마지막으로 MaJor 클럽 동생들, 챔피언쉽 개인전과 팀전 모두 우승한 모습이 자랑스럽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대회를 개최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