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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올스타] 바이에른 뮌헨의 역대 올스타와 세부 전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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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분데스리가에서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그 중심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단 1패만 허용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컵 대회와 챔피언스리그를 휩쓸며 트레블(3관왕)까지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한층 더 강력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25라운드까지 진행된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71점으로 2위 도르트문트를 23점 차로 제쳤다. 여기에 단 1패도 허용하지 않으며 무패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컵 대회 4강,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며, 축구 역사상 최초 2연속 트레블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때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던 루이 판 할 감독(현재는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도 '2연속 트레블 우승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2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도 없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올스타팀을 꾸리고, 최근 유행하는 포메이션에 맞춰 선수들을 배치해 보았다.

바이에른 뮌헨 올스타의 3-5-2 포메이션



▲ 역대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간 선수들로 꾸린 3-5-2 포메이션

바이에른 뮌헨의 최전방에는 06시즌 토니와 06시즌 클로제가 자리한다. 두 선수 모두 공중 장악 능력과 골 결정력이 높아 타겟터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낸다. 만약 타겟터와 돌파형 공격수의 조합으로 스쿼드를 꾸리고 싶다면 06시즌 포돌스키로 대체하면 된다. 

측면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자랑하는 두 윙어 리베리와 로벤이 자리한다. 리베리는 발롱도르 후보에도 올랐던 13시즌이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반면 로벤은 06시즌이 스태미너와 가속력 등이 월등히 뛰어나다.

중앙 수비수에는 06시즌 반 부이텐을 중심으로 루시우와 훔멜스가 자리한다. 06시즌 반 부이텐은 뛰어난 몸싸움과 공중 장악 능력으로 인해 상대의 크로스를 효과적으로 막아낸다. 반면에 루시우는 공중 장악 능력보다 빠른 발과 정확한 수비 능력으로 상대의 공격을 원천 차단한다. 

타겟터, 윙어, 수비수에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포진한 반면,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라인은 상대적으로 초라하다. 대표적인 예가 슈바인슈타이거다. 공격형 미드필더에 자리한 10시즌 슈바인슈타이거는 높은 몸싸움 능력과 골 결정력을 지녔으나 느린 속력으로 인해 선호도가 낮다. 따라서 빠른 공격형 미드필더를 원한다면 몸싸움이 다소 낮지만 13시즌 뮐러나 괴체를 추천한다. 


바이에른 뮌헨 올스타의 4-3-3 포메이션



▲ 역대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간 선수들로 꾸린 4-3-3 포메이션

06시즌 포돌스키는 'Tries To Beat Defensive Line(오프사이드 트랩 무력화)', 'Speed Dribbler(드리블 스피드가 상승)', '1-2 Passer(1:2 패스의 정확도 상승)' 능력 등을 보유하고 있어 침투에 특화된 선수다. 다만 몸싸움과 오른발 선호도가 낮으므로 빠른 상황 판단을 해야 한다.

훔멜스가 빠진 자리는 13시즌 알라바와 09시즌 람이 차지했다. 람은 몸싸움이 낮지만 우수한 속력에 탁월한 위치선정, 가로채기 능력 등을 지닌 측면 수비수다. 여기에 패스 능력도 다른 측면 수비수들에 비해 높아 공격 상황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알라바도 람과 마찬가지로 몸싸움이 낮게 구현되어 있다. 하지만 몸싸움 외에 60 이하로 구현된 능력치가 골결정력과 발리슛, 적극성 뿐이라는 사실은 알라바의 가치를 높여준다. 또한 지난 로스터 패치에서 꾸준히 상향되었다는 점도 알라바를 선호하는 요인 중 하나다. 


바이에른 뮌헨 올스타의 4-2-2-2 포메이션



▲ 역대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간 선수들로 꾸린 4-2-2-2 포메이션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각자 다른 개성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티모슈크는 높은 스태미너를 바탕으로 필드를 지배하는 선수다. 여기에 높은 수비 능력으로 상대의 공격을 먼저 차단해낸다. 반면 제 호베르투는 몸싸움이 다소 낮지만, 정확한 볼 컨트롤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공격 전개를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바이에른 뮌헨 올스타의 4-1-1-4 포메이션



▲ 역대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간 선수들로 꾸린 4-1-1-4 포메이션


번외편,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꾸린 올스타 포메이션

앞서 설명한 06시즌 토니와 09시즌 제 호베르투 등은 당시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뛴 선수들이 아니다. 따라서 피파온라인3에서도 각기 다른 소속으로 구현되어 있다. 만약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구현된 선수들로만 팀을 꾸리고 싶다면 다음 표를 참고하도록 하자.



▲ 현재 피파온라인3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소속된 선수들로 꾸린 포메이션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세계 최정상 팀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큰 변화가 없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와 윙어는 변화가 없다 해도 무방하다. 다만 06시즌 클로제가 빠진 빈자리를 09시즌 고메스가 자리 잡았고, 부족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10시즌 슈바인슈타이거가 내려왔다.


번외편,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의 바이에른 뮌헨 포메이션

지난 12/13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손에 들었다. 이와 함께 리그와 분데스리가 컵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다음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 바이에른 뮌헨의 전술과 포메이션, 선수 배치다. 



▲ 12/13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바이에른 뮌헨의 포메이션과 세부 전술

당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내내 빠른 플레이로 도르트문트를 압도했다. 그리고 후반 15분 만주키치의 선제골로 균형을 무너트렸다. 이후에도 끊임없이 빠른 측면 돌파와 정확한 패스 플레이로 공격을 전개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4분, 로벤의 결승 골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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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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