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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무리뉴 감독의 폭탄선언, ‘파리 생제르맹보다 많은 골 넣고 챔피언스리그 4강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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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9일 오전 3시 45분, 스탬포드 브릿지(Stamford Bridge)에서 첼시 FC(이하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이 진행된다. 해당 경기는 ‘SPO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홈 팀 첼시는 지난 1차전에서 1:3 완패를 당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쉬얼레를 최전방에 내세웠으나,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처참히 무너졌다. 안정적인 수비도 후반에는 급격히 무너지며 결국 1패를 떠안고 말았다. 따라서 이번 2차전에서 첼시는 주전 선수를 비롯해 전술적인 변화가 대폭 이뤄질 전망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에투가 서 있을 가능성이 높다. 에투는 이번 시즌 토레스, 뎀바 바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했다. 유효 슈팅은 물론 공간 창출 능력 등도 토레스나 뎀바 바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는 평이다.


▲ 이번 시즌 팀에서 스트라이커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한 선수는 에투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에투의 컨디션이 좋은 상황은 아니다. 지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이후, 3경기를 결장하며 부상 회복에 전념을 다 했다. 그리고 지난 7일(한국 시각),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에투는 한쪽에서 코치와 함께 훈련에 임하며 경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은 ‘첼시는 승리를 만끽하기 위해 다가올 경기에 임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서 ‘첼시가 골득실 차로 4강 진출권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최종 합계는 4:3, 혹은 5:4를 예상한다’며 2차전에서 3골차 이상의 승부를 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PSG는 빨간 불이 켜졌다. 이브라히모비치가 허벅지 부상으로 1달간 출전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수들은 이브라히모비치의 공백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다. 실제로 마투이디는 축구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4강에 진출할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1차전에서 2점차 승리를 거둔 PSG는 2차전에서 1골 차로 패배해도 4강행이 가능하다. 


첼시의 공격 부진을 해결할 '에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에투의 피파온라인3 1레벨 1강화 평균 능력치

에투는 높은 골 결정력과 빠른 속력, 드리블 실력을 갖춘 전형적인 돌파형 공격수다. 다만 몸싸움과 밸런스 능력치가 낮아 중앙 밀집 지역에서의 볼 경합에서는 버티질 못한다. 또한 전성기가 지나 점차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에투의 단점으로 손꼽힌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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