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유저 맞춤 튜닝 제공하는 게이밍마우스 ‘G502’ 출시

로지텍은 맞춤형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502 프로테우스 코어 (Logitech G502 Proteus Core Tunable Gaming Mouse, 이하 G502)’를 출시하고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13일(화) 밝혔다.

세계 최초로 12,000 DPI 센서를 적용한 해당 모델은 로지텍 G 고유의 델타 제로 센서 기술을 탑재, 정확한 커서 컨트롤과 200DPI의 픽셀 수준의 정밀한 목표 설정, 12,000DPI까지 광범위한 DPI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옵티컬 적외선 센서 기반으로 제작된 센서를 채택해 상당한 트래킹 성능과 높은 민감도를 제공하도록 고안됐으며, 초당 300인치의 최대 추적 속도를 제공한다.

G502는 마우스를 사용하는 표면의 물리적, 반사적 특성에 맞춰 센서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표면에서든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마우스 패드의 종류나 재질과 상관없이 언제나 최적의 트래킹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3.6g의 무게 추 다섯 개를 함께 제공해 무게와 밸런스 조절이 가능하다. 게다가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LGS)를 다운로드할 경우 11개의 액션 컨트롤을 프로그래밍이 가능해 한번 클릭만으로 다양한 기술을 실행할 수 있다.

더불어 기계식 마이크로 스위치를 탑재하였으며 개별로 분리된 좌우 키를 갖추어 견고하면서도 정밀한 클릭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고유 초고속 스크롤 휠을 채택, 느린 속도의 일반적인 스크롤 기능을 비롯해 빠른 스크롤 기능으로 긴 문서나 웹 페이지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로지텍의 게임 비즈니스 그룹 본부장인 에티샴 라바니(Ehtisham Rabbani)는 "로지텍은 세계 최고의 센서 기술, 완벽한 표면 튜닝, 무게 및 밸런스 조정과 기계식 스위치를 기반으로 완벽한 게이밍 마우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로지텍은 과대광고로 포장하는 제품들과는 달리, 과학을 기반으로 한 연구를 통해 게이밍 제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G502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로지텍코리아 홈페이지(http://www.logite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