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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콜롬비아 vs 코트디부아르, 16강 진출의 향방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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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20일 오전 1시, '에스타시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Estadio Nacional de Brasilia)'에서 콜롬비아와 코트디부아르의 경기가 진행된다. C조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되는 두 팀이 맞붙는 만큼 이번 경기의 승패에 따라 16강 진출의 향방이 가려질 전망이다. 같은 조 일본과 그리스의 경기는 20일 오전 7시 진행될 예정이다.

콜롬비아는 월드컵 직전에 최전방 공격수인 팔카오를 부상으로 잃었다. 하지만 지난 1차전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보여준 콜롬비아의 공격력은 여전했다. 특히 빠른 속력을 지닌 콰드라도의 측면 플레이는 그리스를 흔들어놓기 충분했다. 실제로 콰드라도는 그리스전에서 2개의 도움을 비롯해 3번의 슈팅을 하는 등 그리스를 끊임없이 공격했다. 여기에 기술이 뛰어난 로드리게스의 플레이가 연계되면서 콜롬비아의 화력은 한층 강해졌다. 


▲ 공중 볼 경합 중인 쿠아드라도(좌) (출처: FIFA 공식 홈페이지)

반면 코트디부아르의 화력은 측면보다 중앙에 치중되어 있다. 제르비뉴와 칼루가 측면에 서지만, 이 둘은 측면에서의 연계 플레이보다는 중앙으로 공을 가지고 들어와 직접 해결하는 플레이를 즐긴다. 여기에 보니와 드록바 등 피지컬 좋은 최전방 공격수가 더해져 무게감은 콜롬비아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드록바의 결장 소식에 코트디부아르 팬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19일 '드록바는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경기에 출전했다. 많은 팬들이 그의 출전을 바라고 있으나, 그의 몸 상태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한 라무쉬 감독의 발언을 보도했다. 드록바는 지난 일본과의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어 공격 포인트를 쌓지는 못했다. 하지만 팀 동료들의 연계와 분위기를 끌어 올리면서 2:1 역전승의 발판이 된 바 있다. 


빠른 측면 플레이 '쿠아드라도'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월드컵 시즌 쿠아드라도 (10레벨 1강화)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쿠아드라도의 월드컵 시즌은 다른 능력치보다 빠른 속력과 가속력, 민첩성 등이 눈에 띈다. 드리블 스피드가 속력에 비해 낮아 공을 가진 상태에서의 돌파력은 다소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측면 미드필더가 주력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1레벨 1강화 기준의 패스 관련 능력(짧은 패스, 긴 패스, 크로스)이 모두 70이 넘지 않는다는 사실은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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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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