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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 홍콩 느와르 신작 `슬리핑 독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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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이 일품! `슬리핑 독스` 실사 트레일러 영상


지난 2011년 2월 개발이 중지된 ‘트루 크라임: 홍콩(True Crime: hong kong)’ 이 스퀘어에닉스에 의해 ‘슬리핑 독스(Sleeping Dogs)’ 라는 이름의 신작으로 부활했다.

‘트루 크라임: 홍콩’ 은 유나이티드 프론트 게임즈(United Front Games)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형 액션 게임으로, 액티비전블리자드가 유통을 맡기로 했으나 시장 성공 가능성이 적다는 이유로 개발을 중단했다. 이후 스퀘어에닉스가 게임의 개발 권리를 구입해 프로젝트를 재가동시켰으나 ‘트루 크라임’ 의 고유IP까지는 확보하지 못해 타이틀 명칭이 ‘슬리핑 독스’ 로 새롭게 바뀌었다.

‘슬리핑 독스’ 는 개발 재개 이후 실사 트레일러 영상과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주인공이 의뢰를 받고 목표물인 가방을 탈취해 아지트로 무사히 귀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탈취 및 도주 과정에서 벌어진 과장 없는 사실적인 액션은 실사 영화로도 손색이 없으며,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는 주인공이 경찰임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와 잠입 수사를 위해 악당이 되었다는 반전의 메시지도 담고 있다.

스크린샷에서는 주인공이 홍콩 거리를 무대로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해당 차량을 뒤쫓거나 시민을 인질로 잡아 적과 대치하는 등 악당에 가까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슬리핑 독스’ 는 PS3, Xbox360, PC로 올 하반기 발매될 예정이다.



▲ 실제 홍콩 거리를 무대로 제작된 `슬리핑 독스`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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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핑 독스 2012. 08. 17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유나이티드프론트게임즈
게임소개
'슬리핑 독스'는 '트루 크라임: 홍콩'이란 이름으로 개발되었던 오픈월드 액션 게임이다. 활기찬 홍콩을 무대로 한 '슬리핑 독스'에서 플레이어는 비밀 경찰 '웨이 쉔'이 되어 중국 최대 조직 삼합회에 잠입하는 역... 자세히
임진모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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