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츠 로우 2 한글판, 발매일 단축 25일 발매

10월 최고의 기대작 비디오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PS3용 3차원 오픈 월드 액션 게임 ‘세인츠 로우2’ 한글판이 10월25일 국내 선보인다.

美캘리포니아에 위치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개발·배급사 티에이치큐(이하 THQ)의 한국 법인, THQ코리아(지사장 박상근)는 PS3용 3차원 오픈 월드 액션 게임 ‘세인츠 로우2’ 한글판의 국내 공식 발매일을10월28일(火)에서 10월25일(土)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PS3용 ‘세인츠 로우2’ 한글판의 발매일은 10월28일(火)이었으나 ‘세인츠 로우2’ 한글판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높은 관심을 감안해 당초보다 3일 앞당긴 10월25일(土)에 발매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PS3용 ‘세인츠 로우2’ 한글판의 소비자 가격은 4만9500원으로, 서드파티가 선보인 PS3용 한글판 게임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국내 발매 및 한글화 확정을 통해 발매 전부터 화제의 게임으로 떠오른 ‘세인츠 로우2’는, Xbox360 전용으로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1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세인츠 로우’의 속편으로, THQ의 내부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美볼리션(Volition)에서 제작한 3차원 오픈 월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작에서 가상의 도시, 스틸워터의 패권을 거머쥐었지만 지금은 몰락해버린 갱단 ‘서드 스트릿 세인츠’의 리더가 되어, 절친한 동료들과 힘을 합쳐 경쟁자들을 무찌르고 과거의 영광을 되살려야 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가상의 도시 스틸워터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면서 ‘서드 스트릿 세인츠’의 재건을 위한 임무를 입맛에 맞게 선택해 즐김이 가능함이 이 게임의 핵심 내용.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분신이 될 아바타부터 플레이어와 관계를 맺게 될 모든 사물을 자유롭게 변형하고 창조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제이션 기능과 더불어, 게임 진행 방식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다양한 수의 부가 임무와 아이템이 등장함이 ‘세인츠 로우2’의 최대 특징이다. 타 플레이어와 함께 서로 협동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온라인 협동 기능과 팀을 구성해 상대팀에 맞서 전투를 벌이는 등 다양한 모드가 탑재된 온라인 멀티플레이 기능을 제공함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자 특징이다.

스틸워터의 주도권을 놓고 대립하는 갱단과 기업간의 암투를 묘사, 국내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18세 이용가 등급을 부여받은 ‘세인츠 로우2’ 한글판은 갱단 세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발매 전부터 국내 언론과 소비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아왔다.  게임의 고유한 성격과 분위기 유지를 위해 THQ코리아는 게임 한글화로 잔뼈가 굵은 ㈜무사이와 더불어 영어로 표기된 게임 속 등장인물들의 거침없는 대사 내용을 한국 문화에 맞게 적절하게 번역,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박상근, THQ코리아 지사장은 “비디오게임을 즐겨 하고 ‘세인츠 로우2’ 한글판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국내 발매일을 3일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THQ는 국내 비디오게임 시장을 살 찌울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개발 및 공급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thq.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