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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앤드래곤: 슈퍼마리오 에디션, 친근하고 쉬워진 '퍼즈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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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일 한국어 발매가 확정된 '퍼즐앤드래곤 Z + 퍼즐앤드래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합본팩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한국닌텐도가 3DS용 타이틀 ‘퍼즐앤드래곤 Z + 퍼즐앤드래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에디션을 5월 1일 한국어로 발매한다.

이 게임은 2013년 일본 발매된 ‘퍼즐앤드래곤 Z’와 오는 4월 29일 현지 발매를 앞둔 ‘퍼즐앤드래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에디션’의 합본팩이다. 즉, 3DS로 출시된 ‘퍼즐앤드래곤’ 시리즈의 구작과 신작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게임메카는 정식 출시 전 한국닌텐도 사옥에서 열린 체험회에서 합본팩에 수록된 작품 중 신작에 해당하는 ‘퍼즐앤드래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에디션’을 직접 플레이 해봤다.

‘퍼즐앤드래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에디션’은 ‘퍼즐앤드래곤’ 특유의 3매치 퍼즐 방식에 ‘슈퍼마리오’ 세계관을 결합한 작품이다. ‘퍼즐앤드래곤’ 고유의 플레이에 ‘슈퍼마리오’에 등장한 캐릭터를 넣어 친근함을 살린 것이다. 여기에 원작보다 게임의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퍼즐앤드래곤’을 해보지 않은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다. 


▲ 언제나 그렇듯이...쿠파의 납치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 '퍼즐앤드래곤 Z'의 진화 시스템이 변신으로 바뀌었다


마리오부터 쿠파까지, 익숙한 캐릭터들이 가득

‘퍼즐앤드래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에디션’의 가장 큰 매력은 마리오나 루이지, 요시, 쿠파 등 닌텐도 대표 캐릭터를 ‘퍼즐앤드래곤’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퍼즐앤드래곤’도 귀여운 드래곤 캐릭터를 앞세웠지만, 1981년 이후 오랜 기간 닌텐도의 대표 IP로 군림해온 ‘슈퍼마리오’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다. 다시 말해, 친근한 캐릭터로 대중성을 높인 것이다.

이로 인해 ‘퍼즐앤드래곤’을 몰랐던 사람도 좀 더 친근하게 게임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슈퍼마리오’를 통해 잘 알려진 캐릭터들이 많은 만큼 어떤 스킬을 사용할지도 짐작하기 쉽다.

게임 내 콘텐츠도 ‘슈퍼마리오’ 세계관에 맞게 재구성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처럼 마을에서 주인공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필요한 요소를 탐색하는 방식이었던 ‘퍼즐앤드래곤 Z’와 달리 ‘퍼즐앤드래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에디션’은 길을 따라 스테이지를 이동한다. 기존 ‘슈퍼마리오’ 시리즈 월드맵에서 캐릭터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스테이지를 이동했던 것과 같다. 갈림길에서는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지름길 역할을 했던 파이프도 볼 수 있다.  




▲ 익숙한 캐릭터들이 적 또는 동료로 등장한다


게임성은 계승하면서 난이도는 더욱 낮아졌다

기존 ‘퍼즐앤드래곤 Z’는 제한 시간 내에 3개의 ‘드롭(블록)’을 맞추는 3매치 퍼즐에, ‘드롭’을 맞출 때 마다 해당 속성의 캐릭터가 공격하는 방식이다. 한가지 어려운 점은 ‘드롭’ 맞추기에서 전투가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먼저 ‘드롭’의 속성에 따라 공격할 수 있는 캐릭터가 정해져 있고, 피격되는 적과의 상성에 따라 대미지도 달라진다. 여기에 캐릭터를 진화시키고, 캐릭터 별 스킬도 고려해야 하는 등 신경 쓸 부분이 은근히 많아, ‘퍼즐게임’이라는 장르 치고는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었다.


▲ 콤보부터 속성까지 신경쓸 부분이 많았던 '퍼즐앤드래곤 Z'

반면, ‘퍼즐앤드래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에디션’은 친근한 IP에 맞춘 난이도 조절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먼저 살펴볼 부분은 ‘목숨’이다. 사망 시 바로 전투가 끝나는 ‘퍼즐앤드래곤 Z’와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남은 ‘목슴’이 있다면 게임을 계속 이어서 할 수 있다. 여기에 12콤보를 달성할 때마다 추가 ‘목숨’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쉬운 스테이지에서 최대한 많이 모아둔 뒤 후반에서 사용하면 좀 더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스킬을 사용하는 방법도 더욱 쉬워졌다. ‘퍼즐앤드래곤 Z’는 콤보 공격으로 게이지를 모두 채워야 스킬을 발동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콤보를 이어가지 못하면 스킬을 쓰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퍼즐앤드래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에디션’은 일정 턴이 지나면 바로 스킬을 발동할 수 있다. 여기에 스킬 레벨을 올리면 발동까지 필요한 턴 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 이 게임은 일정 턴만 지나면 스킬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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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
게임소개
‘퍼즐앤드래곤: 슈퍼마리오 에디션’은 ‘퍼즐앤드래곤’의 겅호와 ‘슈퍼마리오’의 닌텐도가 손을 잡고 제작한 3DS 콜라보레이션 타이틀이다. 이번 신작은 스테이지 안에 위치한 ‘드롭’을 같은 색상 별로 묶어 상쇄하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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