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비디오

`파판13` 북미판, PS3 고장 내는 버그 있다?

/ 1

지난 3월 미국에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13(이하 파판13)’의 PS3 버전 구매자들이, 게임 개발사 스퀘어에닉스와 PS3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이하 SCEA)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현지 유저들은 `파판13 북미판 PS3버전이 게임기를 고장 내는 버그가 있다`며 증상은 ‘게임 세이브 도중 PS3가 다운되고, 이후 PS3를 재시작하면 아무것도 실행할 수 없게 고장나 버린다’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을 제기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결국 스퀘어에닉스와 SCEA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내며 총 500만 달러(한화 약 61억원)의 피해 보상금액을 요구했다.

버그에 대해 양사는 서로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소니의 콘솔기기(PS3)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SCEA는 ‘파판13’ 게임 디스크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적 소송에 대해 SCEA는 ‘법률 문제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 라고 답했으며, 스퀘어에닉스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올해 초 출시된 일본판이나 지난 5월말 출시된 한국 정발판의 경우 간혹 세이브 중 게임이 다운되는 경우는 있으나 현재까지 PS3가 고장나는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게임소개
FF13은 FF10을 제작한 팀에 의해 만들어 질것이며 스퀘어 에닉스의 차세대 게임기 전용 엔진인 ‘화이트 엔진(White Engine)’을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자세히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