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소개] 골드- 앱티를 대신해서 온 외국산 리더. 한국말에 익숙치 않아 영어를 자주 섞는다 블루- 특공대 교관 출신. 냉정하고 칼같은 성격에 딱딱한 말투를 가졌다 핑크- 애교 많은 성격. 다소 철없이 굴고 돈을 많이 쓰지만 귀엽다. 동인문화를 좋아함 옐로우- 똑부러지는 커리어우먼 타입. 동인문화를 좋아함 |
핑크: 으으, ‘요괴워치’ 인형... 핑크도 ‘요괴워치’ 인형...
골드: 오우? 오늘따라 핑크가 이상하군. 혹시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건가?
블루: 아까 인형 하나 사러 갔는데, 진작에 다 팔려서 빈손으로 돌아왔더군.
옐로우: 핑크 너무 상심하지 마요. 겨우 인형이잖아요.
핑크: 그거 5시간이나 기다렸단 말이에요! 앞에 초등학생들만 아니였다면 샀을텐데…
골드: 하하하! 인형이라, 마침 내가 하는 게임이 자네를 위로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핑크: 엥? 그게 무슨 소리에요? 혹시 ‘요괴워치’ 게임이라도 나온 거에요?
골드: 노우! 하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거라네!
'원더플릭R' 다운로드 링크
국내 상륙한 레벨5표 모바일 RPG ‘원더플릭R’
블루: 모바일 RPG ‘원더플릭 R’이라, 지난 24일(금) 국내 출시된 따끈한 작품이군. 보니까 일본 개발사 레벨5에서 만든 게임이라는데, 이름이 참 특이하다.
핑크: 어! 핑크 레벨5 알아요! ‘요괴워치’랑 ‘레이튼 교수’ 시리즈 만든 곳이잖아요!
골드: 예스! 그렇다네. 일단 딱 봐도 알겠지만, 용자가 등장하는 일본 RPG처럼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마을 주민들이 주는 퀘스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네. 최종적으로 세계를 위협하는 적을 쓰러뜨리는 게 목표지.
옐로우: 캐릭터 모습에서 레벨5 특유의 귀여움이 느껴지네요. 뭐랄까... ‘드래곤 퀘스트’ 느낌도 살짝 나기도 하고요.
핑크: 핑크는 레벨5 이야기 들었을 때부터 합격이었어요! 이야기 그만하고 빨리 해봐요!
▲ 일본 게임이라서 그런지, 초기 화면에 별다른 문구가 없다
▲ 용자라면 역시 시작부터 왕성을 방문해줘야지!
메뉴 눌러서 공격하니? 난 튕겨서 싸운다!
블루: 음, 처음은 역시 캐릭터 생성인가? 모바일치고는 꽤 세세한 부분까지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군. 성별, 몸매, 머리모양, 얼굴, 심지어 목소리까지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옐로우: 따로 직업도 선택해야 되네요. 전사, 도적, 궁수, 마법사라... 전형적인 판타지 RPG 직업 구성이네요. 일단은 그냥 아무거나 골라도 되겠죠?
골드: 예스! 걱정 말고 해보고 싶은 직업을 선택하게나. 어차피 나중에는 마을 주점에서 동료를 모집해, 3인 파티 전투를 펼치니 고민할 이유도 없지.
▲ 성별부터 몸매까지, 직접 꾸며보자
▲ 총 4가지 직업이 존재한다. 마음가는 걸로 선택하자!
▲ 파티원 모집은 주점에서 이루어진다
핑크: 으, 3인 파티 전투면 서로 턴 돌아가면서 몬스터랑 싸우는 거에요? 핑크는 그거 지루하고 답답해서 못하겠던데...
골드: 오우! 무슨 섭섭한 말씀을. 이 게임은 기존 RPG와는 다른 방법으로 전투가 진행된다네. 자! 일단 내 화면이나 보게나. 이게 바로 ‘원더플릭R’ 전투 인터페이스라네. 상단에는 캐릭터와 몬스터 전투 모습이, 하단에는 동전처럼 생긴 ‘메달메달’이 잔뜩 있지.
블루: 자세히 보니, 상단에 나온 몬스터 머리 위에 투명한 홈이 있군. 크기를 보아하니, 아래쪽 ‘메달’을 위쪽에 있는 홈으로 옮기면 되는건가?
골드: 노우! 그냥 터치로 끌어서 옮기는 게 아니라, 손목 스냅으로 ‘플릭(Flick)’하는 거라네.
옐로우: 아아, 대충 어떤 방식인지 알겠네요. 아래쪽에 있는 ‘메달’마다 각각 다른 문양이던데, 그 ‘메달룬’ 문양에 따라 캐릭터 행동이 달라지는 식이네요. 아까도 칼 문양 메달을 날리니 기본 공격을 하고, 수정 모양 메달을 날리니 마법을 공격을 했잖아요.
▲ 하단에 보이는 '메달'을 튕겨서 적을 공격하자!
골드: 빙고! 역시 예리하군. 그 외에도 물병 모양은 물약 섭취, 별 모양은 특수 스킬을 발동하지. 특히 가끔 푸른색의 ‘콤보 메달’도 나오는데, 이걸 이용하면 적에게 상태이상도 부여할 수 있다네. 사용한 다음에 3개 홈이 생기는데, 여기에 집어넣는 ‘메달’ 조합에 따라 주는 약화 효과가 달라지지.
핑크: 그거 말고도 몬스터가 ‘가드’ 상태일 때, 알맞은 ‘메달’을 튕겨 넣는 시스템도 있던데요? 막 문양 다 넣으니까, ‘가드 브레이크’라고 뜨면서 몬스터가 뒤로 발라당 넘어졌어요.
블루: 나름 전략적인 요소도 집어넣었나 보군. 나도 아까 아래쪽에 보이는 ‘피버 게이지’를 다 채우니, 갑자기 ‘피버 모드’에 돌입하면서 마구 잡이로 ‘메달’을 던지라고 하더군. 정신 없기는 하지만, 은근히 재미있는 시스템이다.
▲ 가드하고 있는 적은 빠르게 해당하는 '메달'을 튕겨 분쇄!
▲ '피버 타임'에는 '메달'을 마구마구 투척해 공격!
옐로우: 오히려 메뉴로 선택해서 일일이 행동 지정하는 것보다 훨씬 속도감 있어 좋네요. 특히 ‘메달’을 던지지 않으면 적도 공격하지 않으니, 플레이어가 직접 이런 전투 속도도 조절할 수 있어요.
골드: 하하하! 언뜻 보기에는 작은 요소일지 몰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게임도 천차만별 달라질 수 있는 법이지.
의상부터 반지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달라지는 외형
옐로우: 음, 일단 전반적인 게임 분위기는 일본 콘솔 RPG 느낌이 많이 나네요. 스토리부터 용자 등장, 공주 납치, 세상 구원 등 어디서 많이 본 이야기들뿐이에요.
블루: 동의한다. 플레이 방식도 크게 다르지 않더군. 마을에서는 주점에 들러 동료를 모집하고, 상점에서 장비와 물약을 구매하고, 광장에서는 주민으로부터 퀘스트를 받을 수 있더군. 특히 월드맵은 ‘드래곤 퀘스트’가 생각날 정도다.
골드: 오우! 그래도 스테이지에 나오는 적을 계속 쓰러뜨리는 모바일 RPG보단 낫지 않나? 난 요즘 스테이지 방식의 게임을 너무 많이 접해서, 이렇게 월드맵에서 해당 지점으로 이동하다가 일정 확률로 몬스터와 마주치는 방식이 더 와 닿더군.
▲ 월드맵만 보더라도, '드래곤 퀘스트' 느낌이 물씬~
▲ 주민에게 퀘스트 받고, 수행하고... 전형적인 일본풍 판타지 RPG다
핑크: 핑크는 딴 건 모르겠고, 장비를 바꾸면 캐릭터 외형이 바뀌는 부분이 이 게임의 최고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블루: 그런 게임은 이전에도 많지 않았나? 어차피 모습이 달라져봤자 상의나 무기 같은 큰 부위들만 바뀌겠지.
핑크: 으휴, 제대로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이 게임에서는 상의, 장갑, 신발, 모자, 심지어 반지와 액세서리까지 외형에 다 적용된다구요.
옐로우: 어? 진짜네요? 저도 혹시 몰라서 방금 장착한 반지를 빼봤는데, 진짜 손가락 부위에 반짝이는 반지가 사라졌어요.
골드: 하하하! 확실히 장비 변화가 눈에 바로 들어오니, 캐릭터 장비 맞추는 재미는 확실히 있겠군.
▲ 착용한 장비가 그대로 캐릭터 외형에 적용된다
▲ 장비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다. 정 안되면 퀘스트로 얻는 방법도 있다
핑크: 맞아요! 핑크가 아까 살펴봤는데, 마을마다 파는 장비도 다 다르던데요? 퀘스트 하다보면 희귀한 장비도 얻을 수 있구요.
블루: 핑크처럼 결제 많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장비 뽑기’도 있더군. 아마 던전 클리어는 너한테 무리일 테니, 차라리 결제를 노려보는 게 어떻겠냐?
옐로우: 굳이 그럴 필요도 없어요. 그냥 퀘스트로 얻는 골드만으로도 장비 사는데 충분해요. 무엇보다 던전에서 주사위를 굴려서 낮은 확률로 희귀한 장비를 얻거나, 제작으로 아이템을 만들 수 있어요. 결제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더라고요.
골드: 하하하! 이거 블루가 오늘은 핑크한테 한방 제대로 먹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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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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