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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의 코틱 대표, "콜 오브 듀티에 온라인 과금 적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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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액티비전의 바비 코틱(이하 코틱) 대표가 ‘콜 오브 듀티’에 온라인 과금 서비스를 적용하고 싶다고 발언해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북미의 경제지 월 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액티비전의 코틱 대표는 ‘콜 오브 듀티’의 온라인 멀티플레이에 과금 정책을 시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회사 내부에서 가장 바꾸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내일이라도 당장 ‘콜 오브 듀티’에 온라인 과금 서비스를 적용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당신이 독자들의 관심사와 좀 더 영감 있고 창조적인 기사를 통해 큰 만족감을 제공할 방법을 강구하는 것처럼 본인 역시 ‘콜 오브 듀티’의 온라인 세계에 매우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 나는 우리 플레이어들이 보다 강렬한 플레이 경험을 획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것(온라인 과금 정책)이 정말로 적용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코틱 대표는 “아마도”라고 답하며 팬들 역시 온라인 과금을 원하고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이유에 대해 그는 “Xbox 라이브를 이용하는 플레이어들만 따져보아도, 그들은 총 1억 7천만 시간을 ‘콜 오브 듀티’의 멀티플레이에 투자했다. 나는 온라인 과금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큰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플레이의 재미를 향상시킬 다양한 콘텐츠를 창조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우리에게는 아직 그러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것뿐이다.”라며 온라인 과금을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는 의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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