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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2 팬 8,500명, 반다이남코에 항의 서명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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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이 우편으로 보낸 `아이돌마스터2` 항의 서명서

‘아이돌마스터2’에 분노한 팬들의 항의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일본의 ‘아이돌마스터2’ 팬들은 서명 사이트 ‘서명TV’를 통해 ‘아이돌마스터2’의 콘텐츠 변경을 요구하는 서명서를 모았다. 지난 10월 1일까지 약 8,500명의 팬들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모아진 서명서는 ‘아이돌마스터2’의 개발사 반다이남코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봄 Xbox360으로 발매될 예정인 ‘아이돌마스터2’는 전작까지 등장한 아이돌 중 4명을 프로듀싱할 수 없으며, 온라인 오디션 모드가 삭제되었다. 또한 라이벌 아이돌로 남자 아이돌 유니트 ‘쥬피터’가 등장한다는 소식에 ‘도쿄게임쇼 2010’ 현장은 싸늘한 정적만 감돌았다. 여기에 반다이남코가 일정 기간마다 유저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하여 인기가 높은 캐릭터를 추리고, 이들만 출연하는 싱글 CD를 발매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팬들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아이돌마스터2’ 팬들이 요구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작에서는 육성할 수 있었으나 ‘아이돌마스터2’에서 류구코마치로 이적한 4명의 아이돌을 육성할 수 있도록 할 것. 둘째, 라이벌이자 남성 아이돌그룹 ‘쥬피터’를 게임에서 삭제할 것. 셋째, 캐릭터 인기 투표에 따라 싱글 CD를 발매하고자 한 계획을 철회할 것. 마지막으로 전작에서 가능했던 온라인 오디션 모드를 되살리는 것 등 총 네 가지다.

‘아이돌마스터2’ 서명을 송부한 사람은 반다이남코에 10월 7일까지 팬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답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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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힌 `아이돌마스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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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육성시뮬
제작사
반다이남코게임즈
게임소개
'아이돌 마스터 2'는 전작 '아이돌 마스터'의 1년 후를 설정으로 삼았다. 전작과는 패러렐 월드의 관계에 있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는 765 프로덕션의 프로듀서가 되어 아이돌을 육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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